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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팔로 마켓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선교사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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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5-18 | 조회조회수 : 9,8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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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 루스 휫필드 50년 이상 교회 섬긴 존경받는 신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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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6일, 뉴욕 버팔로 탑스 마켓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로 사망한 86세의 루스 휫필드(Ruth Whitfield)의 아들로, 전 버팔로 소방국장 가넬 휫필드 2세(Garnell Whitfield Jr.)가 변호사 벤자민 크럼프(Benjamin Crump)와 그의 대가족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Scott Olson)


    지난 토요일 백인 우월주의자라고 공언한 10대에 의해 뉴욕 버팔로의 탑스 마켓에서 살해된 10명의 흑인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교사 루스 휫필드(86세)의 가족과 교회 공동체가 슬퍼하고 있다. 그녀는 이 기독교 가족의 접착제였던 강한 믿음의 여성이었다.


    더럼 메모리얼 시온감리교회(A.M.E.Durham Memorial A.M.E Zion Church) 담임 목사인 케빈 코클리(Kevin Coakley) 목사는 오늘(화요일) “그녀는 50년 넘게 우리 교회의 회원이었다. 그녀는 성가대부터 선교까지 모든 봉사를 감당했다. 그녀는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사랑스럽고 온유한 믿음의 거인으로, 매우 위대하고 은혜로운 삶을 살았다. 우리는 그녀를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슬프다. 비통하기 그지없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강력한 사람들이며, 이 가족과 그리고 이 극악무도한 범죄와 테러 행위와 반인도적 행위로 고통받는 버팔로의 다른 가족을 도울 힘을 얻기 위해 기도할 것이다."


    버팔로 경찰국이 발표한 토요일 대학살 희생자 목록에 따르면 사망자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뉴욕주 거주자였다. 희생자 중 11명은 흑인이었고 2명은 백인이었다. 대다수는 또한 버팔로에 살았으며 휫필드처럼 공격을 받아도 쉽게 탈출할 수 있을 만큼 빠르지 않은 노인이었다.


    다른 죽은 버팔로 주민들 중에는 로버타 드루리(32세), 마거스 D. 모리슨(52세), 제랄딘 탈리(62세), 셀레스틴 채니(65세), 헤이워드 패터슨(67세), 캐서린 매시(72세), 그리고 펄 영(77세)가 있으며, 다른 지역 사망자는 뉴욕 오번의 안드레 맥닐(53세)과 뉴욕 록포트에 사는 55세의 애런 샐터가 있다.


    공격을 받았으나 생명에 위협을 받지는 않을 정도의 부상으로 살아남은 희생자들은 버팔로의 자이리 굿맨(20세); 토나완다에 사는 50세의 제니퍼 워링턴, 라카와나 카운티에 사는 크리스토퍼 브래든(55세)이다.


    범인인 18세의 페이튼 젠드런(Payton S. Gendron)은 토요일에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리(Erie)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그가 뉴욕주 콘클린(Conklin)에 있는 집에서 전술 장비를 입고 돌격 무기로 무장하고 200마잃 이상 떨어진 탑스 마켓까지 차를 몰고 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를 공격하겠다고 협박한 후, 지난해 정신건강 평가를 위해 수감된 젠드론이 흑인 인구가 많다는 이유로 공격 대상을 선택하고 3월에 정찰 여행을 했다고 전했다.


    오후 2시 30분쯤 그는 탑스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4명을 총에 쏘았는데, 이 중 3명은 이 총격으로 사망했다.


    총격범은 그 후 마켓에 들어와 무장한 경비원과 은퇴한 버팔로 경찰서 직원 애런 샐터와 총격전을 벌였다. 젠드런은 가게 안에서 8명을 더 총으로 쏴 6명을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격범이 여러 곳을 공격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코클리 목사는 휫필드 부인이 그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우 활동적이고 신실한 교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온 가족이 그녀와 함께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코클리 목사는 "이 일은 인류에 대한 적대 행위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증오 범죄"라며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나는 이 일이 정당하게 해결되기를 원한다. 휫필드 부인은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이었고 우리는 정의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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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신앙인이자 선교사인 루스 휫필드 (사진:  변호사 벤 크럼프 트윗)


    월요일에 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권 변호사 벤자민 크럼프가 이끄는 법률팀과 함께 나타난 휫필드의 대가족은 눈물과 냉정한 연설을 통해 고통을 표현했다.


    휫필드는 살해당한 날 남편을 돌보기 위해 요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에 탑스 마켓에 들렀다.


    그녀의 아들 가넬 휫필드 2세는 아버지를 만나러 양로병원에 가는 것이 어머니의 일상이었다며, "그녀는 집으로 가는 길에 식료품을 사러 그곳에 갔다가 사악하고 증오스러운 존재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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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버팔로 총격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들. (사진: 스크린샷)


    휫필드 2세는 소셜 미디어에서 급속도로 퍼진 기자회견 클립에서 어떻게 미국이 인종 차별적 살인의 역사가 되풀이되도록 허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우리만 아픈 게 아니다. 우리는 화가 난다. 이 사회는 미쳤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우리는 좋은 시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우리는 그분을 신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에서는 인종 범죄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크럼프 변호사는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반아시아인 증오범죄 법안과 유사한 반흑인 증오범죄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연방 의원들에게 촉구한 바 있다.


    크럼프는 "휫필드의 가족은 그녀가 그들, 이 커뮤니티, 이 세상에 심어준 사랑으로 그녀를 기억할 것이다. 그녀의 유산은 증오가 아니라 사랑의 유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휫필드 2세는 그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아직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8년 동안 그를 살게 해 준 그의 일차 보호자인, 우리 어머니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어떻게 그에게 말할 수 있을까?" 그는 말했다. "그녀가 백인 우월주의자, 테러리스트, 우리와 함께 살며 이 난장판을 계속 이어가도록 허용한 사악한 사람의 손에 갔다는 것을 어떻게 내 아버지에게 알릴 수 있을까?"


    이 대학살에서 맨 처음 살해된 32세의 로베르타 드루리(Roberta Drury)의 친구는 CBS에 “그녀가 단지 간식을 먹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청한 친구는 “그녀는 나를 안아주고 언제나처럼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마지막 대화를 회상했다. “그녀는 모퉁이를 돌았다. 그리고 나는 총소리를 들었다. 모든 사람이 마켓에서 달려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의 친구 드루리는 슈퍼마켓 밖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드루리(Drury)의 남자 친구 트레메인 브라이스(Tremaine Bryce)는 CBS에 자신이 충격으로 고통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서 그녀가 총에 맞아 죽는 영상을 봤다고 말했다.


    “그녀는 첫 번째 희생자이다. 그 모습을 내 눈으로 봤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셀레스틴 카니(Celestine Chaney)의 여동생인 조앤 데니엘(Joann Daniel)은 그녀를 사랑하는 할머니로 기억했다. 그녀는 충격이 벌어진 토요일에 그 마켓에서 딸기 쇼트케익을 쇼핑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니엘은 “사람들이 몰려나왔다”고 회상했다. “그들이 달려 나왔고 그들이 내 언니를 밀치고 나오는 것 같았다. 내가 손을 뻗어 그녀를 데려가려고 했는데, 나보고 '어서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감정을 억제하기 위해 애쓰며 "그녀가 내 뒤를 따라 나오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아니었다. "그녀는 내가 그녀와 함께 그곳에 머물려는 것을 막아 내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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