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뉴욕교협 2022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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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구한인교회협외회(회장 김희복목사)는 4월17일(부활주일) 오전 6시 뉴욕내 12개 지역에서 2022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열고 주님 부활하심을 찬양했다. 뉴욕교협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는 팬데믹 기간인 지난 3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 금년 대면으로 처음 열렸다.
뉴욕내 12개 지역 중 하나인 롱아일랜드 1지역 새벽 연합예배는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목사)에서 열렸다.
김종훈목사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 송정훈장로(뉴욕새교회)는 기도를 통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고 영생의 소망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부활의 주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다. 부활의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주님을 믿고 천국의 소망을 가지도록 저희들을 도구로 삼아주시길 원한다”고 기도했다.
임영건목사(열린교회)는 요한복음 20장 24-29절을 인용한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도마는 주님의 부활을 보지 못했다.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난 주님은 도마에게 내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보라고 하셨다. 도마는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고 주님이 부활하셨음을 알고 주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했다”고 말했다.
임목사는 이어 “우리의 불신앙 때문에 주님은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 주님께서 받으신 상처 하나 하나가 우리를 위한 것이었다. 주님은 3일만에 부활하셨고 믿지 못하는 자에게 심장박동을 들어보라 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분리될 수 없다. 완전한 하나 되심이다. 도마가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는 것은 말씀에 터치한 것”이라 설명했다.
임목사는 계속해 “말씀이 주님이시고 살아가는 생명 자체다. 말씀은 진리다. 주님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주신다. 주님은 지금도 부활생명으로 역사하고 계신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영혼이 완전 파괴되어도 주님만 믿으면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 울법적인 영성을 깨뜨리고 부활과 생명의 역사 속에서 주님과 온전히 하나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날 롱아일랜드 1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는 김종훈목사의 인도, 묵상기도, 기원,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할렐루야 우리예수), 송정훈장로의 기도, 말씀봉독, 예일교회 찬양대의 찬양, 임영건목사의 말씀, 찬송(주님께 영광), 헌금 및 기도, 광고, 찬송(만복의 근원), 임영건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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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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