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기독교 방송 대표,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최대 기독교 방송 대표,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M| 작성일2021-12-02 | 조회조회수 : 2,509회

본문

안티 백신, 잘못된 치료방법 등으로 논란 일으켜



f592dc43160ea937b4bd72fe3a9cb28b_1638462560_849.png
마커스 램 (사진: 데이스타)


세계 최대 기독교 방송 중 하나인 ‘데이스타'(Daystar)의 대표인 마커스 램(64)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했다. 평소 백신 접종에 대한 반대와 승인되지 않은 치료방법을 주장했기에 그의 사망은 미국 주요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커스 램의 가족들은 지난달 31일(화) 그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했음을 알렸다. 


아내인 조니는 “당뇨를 포함한 기저질환이 있었는데, 바이러스 확진을 받았다. 입원해 있는 동안 폐가 깨끗해지고, 산소 레벨이 좋아지기도 했는데 결국 이겨내지 못했다. 그의 나이 64세이다.”고 언급했다.  


보수 기독교 방송인 ‘데이스타' 역시 트위터를 통해 “데이스타의 대표이자 창업자인 마커스 램이 오늘 아침 주님께로 가셨다.가족들의 슬픔이 크기에 그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길 바란다”며 기도로 후원해주길 요청했다. 


텍사스 베드포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 ‘데이스타'는 70개의 방송국과 미국 내에 1억명의 시청자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적 200개 이상의 국가에 6억 8천만 가구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대 기독교 방송국 중 하나이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백신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와 잘못된 치료방법 등을 방송함으로 많은 논란을 야기시기키도 했다. 


마커스 램을 중심으로 데이스타 방송국은 이버맥틴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같은 승인되지 않은 바이러스 치료법을 권장해 논란이 되었다. 특히, 구충제인 이버맥틴을 ‘기적의 약'이라며 사용을 적극 권장해, 질병통제센터(CDC)가 나서서 미국인들에게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사용하지 말것을 경고하는 해프닝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팬데믹과 관련해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내용들을 방송했으며, 바이러스와 백신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옹호하기도 했다. 


데이스타는 백신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공유해 계정이 삭제된 안티 백신주의자인 로버트 캐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를 초청해 방송을 진행했으며, ‘숨겨진 위험'(A Hidden Crisis)이라는 방송을 통해 “당신의 의사가 안전하다고 말한 것이 당신의 자녀들을 가장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주장하며 백신 의무화를 반대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마커스 램의 아들인 조나단은 아버지의 확진을 ‘적의 공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조나단은 아버지 사망 일주일 전인 23일 방송을 통해 “아버지의 질병은 그를 넘어뜨리려는 적들의 영적인 공격이다"며 “데이스타를 통해 방송된 치룔 방법을 포함해 다른 방식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코비드-19 백신을 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보수적 기독교 단체, 특히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백신 거부율은 미국 내엑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이면에 ‘정부와 주류 과학에 대한 불신'과 함께, 온라인이나 방송을 통해 재생산되고 있는 ‘음모 이론' 등이 백신에 대한 불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양재영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3,035건 1 페이지
  • 271ba108b82532d29c6b77eb9432bd51_1642798719_189.jpg
    올해 ‘세계기도일’은 3월 4일... 주제는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노니"
    KCMUSA | 2022-01-21
      ‘세계기도일(World Day of Prayer)’을 맞아 전세계 여성 기독교 신자들이 함께 기도한다.   올해 ‘세계기도일’ 예배는 오는 3월 4일에 개최된다.   세계기도일은 전세계 모든 여성 기독교 신자들이 교파를 초월해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날로 올해로 1…
  • [시사] 세계 10대 부자, 팬데믹 기간 재산 2배 증가
    에큐메니안 | 2022-01-20
    옥스팜 불평등 보고서, 빈곤층 하루 5.5달러로 생활하며 4초에 1명씩 사망▲ 테슬라의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는 팬데믹 위기 동안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Aly Song/Reuters영국 Guardian(가디언) 지(紙)는 영국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기구 ‘Oxfa…
  • [인터뷰]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신임 사무국장 김시온 목사
    크리스천 위클리 | 2022-01-20
    “한인성도들이 중심되어 거룩한 하나님의 도시 만드는 일에 앞장설 것”미주성시화운동본부 신임사무국장이 된 김시온 목사 -사무국장이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새로 생긴 포지션인가요?☞사무국장은 2022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개정된 정관에 의한 직책입니다. 종전까지는 상임본부장…
  • 북한,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 1위에서 2위로
    KCMUSA | 2022-01-19
    북한의 상황이 나아진 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이 더 나빠진 것종교의 자유 박해국 감시단체 오픈 도어즈 USA의 회장 데이빗 커리가 19일 열린 가상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세계 박해 감시 대상국 리스트"를 발표했다. (사진: YouTube/Open Doors USA)…
  • 토니 에반스 목사 "지금은 다니엘처럼 금식 기도할 때"
    KCMUSA | 2022-01-19
    금식 기도는 하늘에 안테나를 꽂는 것백신접종 여부는 믿음에 근거한 선택의 문제▲ 미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 중 한 사람인 토니 에반스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사진: 홈피 캐쳐 ⓒ 정준모)CBN 뉴스는 18일 미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목사 중 한 사람…
  • 656d7464708db200b0dd99645e07c48f_1642552921_8036.jpg
    복음주의자의 10% 미만은 더 짧은 설교, 30%는 더 깊은 설교 원해
    KCMUSA | 2022-01-18
    2021년 9월 23일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프랭클린 그레이엄의 Route 66 "God Loves You" 투어에 참석한 회중들이 손을 들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사진: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최근 발표된 설문…
  • 석정희 시인 문학 대상 수상…18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
    미주중앙일보 | 2022-01-18
    석정희(사진) 시인이 제18회 대한민국통일 예술제 문학 대상을 받았다.   한국신춘문예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18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에서 석시인은 시 ‘줄을 끊어야 하나 되는 것-통일을 향한 바람으로’로 문학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 시인은 “새해에 코로나 …
  • 팬데믹은 진행중…"문 닫을 교회 더 많아질 것"
    미주중앙일보 | 2022-01-18
    한인 교회가 사라진다 <1>팬데믹 사태 가운데 문을 닫은 한인 교회가 많았다. 이러한 현실은 교회마다 미래를 대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 교인이 주차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한인 교계가 팬데믹으…
  • 15년 전 잃어버린 성경책이 전도의 도구로…
    데일리굿뉴스 | 2022-01-18
    ▲폴 도허티(Paul Daugherty) 목사가 페이스북에 공유한 글.(사진출처=Paul Daugherty 페이스북)미국의 한 목사는 최근 한 남자가 15년 전에 잃어버린 자신의 성경 덕분에 하나님을 믿게 됐다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크리스천헤드라인에 따르면 미 오…
  •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교회는 어디로 가야 하나? - 목회적 접근 (하)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2-01-18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사명 위해 살라3) 성도들은 팬데믹의 모든 상황 속에서 삼위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으며 시험에 걸려 넘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이제 성도들은 성경과 역사 속의 팬데믹을 만난 참 성도들과 같이,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
  • 美 대법원, 경기장에서 기도하다 해고된 축구 코치 사건 심리
    데일리굿뉴스 | 2022-01-17
    ▲브레머튼 고등학교 축구 코치 조 케네디(Joe Kennedy)가 경기가 끝난 후 학생들과 팬 앞에서 기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사진출처=퍼스트 리버티(First Liberty))미국 연방대법원이 경기 후 경기장에서 기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크리스천 고등학교 축구 …
  • 11cbabb0876b7807b63c91bce2d3d4c3_1642467885_2887.jpg
    목회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들은?
    KCMUSA | 2022-01-17
    (사진: Andrea Piacquadio / Pexels)목회자들은 직업상 고유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목회자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은 무엇일까? 최근에 나온 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목회자는 교인들의 영적 성장과 불신자들과의 관계 증진에 대해서 가장 많이 …
  • 11cbabb0876b7807b63c91bce2d3d4c3_1642460626_2894.jpg
    故 빌리 그레이엄 목사 손녀, 두 번째 심장마비로 입원 후 퇴원, 중보기도에 감사
    뉴스파워 | 2022-01-17
    레이첼-루스 로츠, 희귀질환으로 인한 두 번째 심장마비로 병원 입원 후 퇴원  ▲  사진 제공: 고 빌리그레엄 목사의 딸 페이스 북, 그녀의 딸인 레이첼 루스가 희귀한 병으로 심장마비가 두 번 와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 뉴스파워 정준모1월 17일 크리스…
  • 포스트 펜데믹 한파 ‘매각하거나 합치거나’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2-01-17
    이코노미스트, 세계종교시장 생존 방법 2가지로 분석 보도지난 2년 동안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는 교회답게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팬데믹은 온라인 서비스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한때 충실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대면예배를 중단할 빌미를 …
  • [TX] 텍사스 유대교 회당 인질극 12시간 만에 진압
    NEWS M | 2022-01-17
    희생자 없고 용의자는 현지에서 사망텍사스주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인질극에서 현지 경찰들이 대치하고 있다.(사진:CNN 뉴스 캡처)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11시간만에 희생자 없이 진압됐다. CNN에 따르면 지난 15일(토) 오전 텍사스…

검색


KCMUSA, P.O. Box 2306, Fullerton CA 92837 |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