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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은 코로나19가 아니라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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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9-22 | 조회조회수 : 3,4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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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의 '단체들의 백신접종 의무화'에 대한 각 교단 선교단체의 대응조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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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aura Griesse / Lightstock)


정부가 각 기관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고 있는 가운데, 교단적으로는 남침례회가 이를 받아들인 첫 교단이 되었다.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COVID-19 백신 거부율이 높지만 수천 명의 선교사를 파견하는 국제선교위원회(International Mission Board, 이하 IBM)는 예방접종을 주저하지 않았다.


미국에서 가장 큰 복음주의 개신교단인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의 글로벌 기관인 IBM은 이번 달 전염병 속에서 그들이 현장에 파견하는 선교사들에게 예방 접종을 필수사항으로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휘튼칼리지(Wheaton College)의 선교, 사역, 리더십 학장인 남침례회의 에드 스테쳐(Ed Stetzer)는 “이것은 매우 상식적인 결정이다”라며, “미국에서 파견된 선교사들은 예방 접종을 받을 기회가 있지만, 현재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채 전세계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IMB의 이번 선교 정책은 현재 및 미래의 선교사와 일부 직원 모두에게 적용된다. 이 조치가 시행된 이유 중에는 건강 문제와 점점 더 많은 국가에서 자체 백신 요구 사항을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있다. 일부 현장 직원은 비행기와 지하철에 탑승하거나 식당과 쇼핑몰에 입장할 때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한다.


IMB 지도자들은 선교정책을 발표하는 성명에서 이 일이 선교 사업을 고려하고 있거나, 현재 선교단체에서 봉사하고 있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설림돌이 될 수 있음도 인정했다.


아칸소에서 남침례교회를 이끄는 앨런 넬슨 4세(Allen Nelson IV) 목사는 백신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IMB의 선교사에 대한 백신접종 명령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넬슨은 AP 통신에 "이것은 개인의 양심, 연구, 의사와의 논의, 특정 사역 상황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백신접종 필수명령을 내리지 못한 종교단체 중에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선교사들을 파견하고 있는, 몰몬 교회로 널리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있다.


연합감리교회는 선교사들에게 백신접종을 강력히 권장하지만 요구하지는 않는다. 교단의 세계선교부의 주디 정(Judy Chung) 디렉터에 따르면, 이는 부분적으로 가용성이 전 세계적으로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교단은 현재 70개국에서 약 240명의 전임 선교사를 섬기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파견된 약 40명의 선교그룹은 약 80%의 예방 접종률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선교사들이 안전하여 그들에게 주어진 선교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우리가 임무를 수행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선교단체에 대한 핵심 질문은 직원이 100명 이상인 회사는 근로자에게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을 요구하거나, 매주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최근 발표된 지시사항에 해당하는지의 여부이다.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수백 개 선교단체가 가입해 있는 미시오넥서스(Missio Nexus)의 회장인 테드 에슬러(Ted Esler)는 그렇게 된다면, 그러한 단체의 약 30%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연방 명령을 따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문제는 현재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그는 많은 국가에서 방문자에게 백신 접종을 입국 요건에 추가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조치가 무의미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교정책에 백신접종 의무사항이 있든 없든 다른 나라에서 다문화적으로 봉사하려면 정부 규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공종교연구소가 6월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거부감은 줄어들고 수용도는 증가하지만, 거부율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양한 신앙 전통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 상당한 의견 차이가 있음도 드러났다.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은 백신 거부율이 24%로 가장 높았고, 승인율이 56%로 가장 낮았다. 이에 비해 수용률은 히스패닉 개신교 56%, 몰몬교 65%, 흑인 개신교 66%, 기타 유색 개신교 69%, 백인 주류 개신교 74%였다.


IMB는 1980년대부터 다른 질병에 대한 백신 요구 지침을 마련해 왔으며, 일부는 이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국제 선교사역을 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1990년대에 파이오니아스(Pioneers)라는 단체와 함께 보스니아에서 선교사로 봉사한 에슬러는 가기 전에 디프테리아, 소아마비, 파상풍, 장티푸스와 같은 질병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COVID-19 백신을 맞고 싶어 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소매를 걷으라는 조언을 하는 것을 주저했다. 그러나 그는 계속 여행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받았다.


그는 "내 관점에서 이것은 백신과 관련된 것보다 코비드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더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이 논란이 되고 일부 사람들이 거부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다른 나라에서는 백신을 원하지만 구할 수 없는 데도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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