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 대동맥류 진단 받고 기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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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에는 심장세동 진단 받고 교회 담임목사 사임
40여 권 저술에 1억2천만 부팔려
저명한 저술가인 맥스 루케이도 목사가 지난 6일 심혈관질환인 대동맥류 진단을 받고 기도를 요청했다.
▲ 맥스 루케이도 목사가 대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 뉴스파워
올해 66세인 루케이도는 심장에 가장 가까운 큰 혈관에서 (풍선처럼)부풀어 오르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건강학회에 따르면 대동맥류가 분할되거나 파열되는 경우에, 생명을 위협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조기 진단 및 처리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다.
루케이도는 "상당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의사들의 진단에도 불구하고,정상적인 사역 루틴을 계속하면서 수술을 받기 전에 더 자라는 지를 기다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7년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지 7개월 만에 오크힐스교회 담임목사직을 사임했다. 당시 51세던 그는 건강에 대한 우려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만큼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후 성 안토니오교회에서 가르치는 목사로서 사역해왔다.
루테이도는 자신의 건강에 관한 짧은 영상을 제작해 그를 따르는 사들에게 건강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저는 뛰어난 의료팀의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저는 선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며 ”"지금은 제가 하늘 아버지를 온전히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란다. 저와 제 가족을 위해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미국의 목사"라는 별명을 가진 루케이도는 40여 권의 저술했다. 1억 2천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크셀러 작가다.
한국에는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 『당신은 한 번도 혼자가 아니었다』, 『당신은 한 번도 혼자가 아니었다』, 『짐은 가볍게: 시편 23편으로 인생 홀가분하게 여행하기』, 『돌아서라』 등 다수가 번역 출판됐다.
한편 대동맥류는 65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자주 발견되며, 남성은 여성보다 질환으로 고통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 메노나이트 신학자 존 하워드 요더는 대동맥류로 사망했고, 그레이스 패밀리 오브 처치 설립자 버디 호프만은 갈라진 대동맥류를 수술한 후 몇 년 동안 고통을 겪다가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포털 다음(DAUM) 건강백과에 의하면 동맥류는 동맥에 생긴 주머니로, 혈관의 일부가 늘어나 풍선처럼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동맥류는 뇌, 심장, 하지 등 우리 몸에 있는 동맥 어디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동맥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대동맥류는 일부가 정상적인 직경의 1.5배 이상으로 늘어난 상태를 말하며, 대동맥류의 대부분(75%)은 복부 대동맥에 생기고, 25% 정도는 흉부 대동맥에 생긴다. 그리고 복부 대동맥류의 대부분(약 90%)은 신동맥이 나오는 곳보다 아래 부위에 생긴다.
대동맥류가 생기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동맥경화증이며, 그 외에 외상, 유전, 동맥염, 선천성 기형, 매독, 곰팡이 감염 등이 원인이 된다.
미국에서는 60세 이상 성인의 5~7%에게서 복부 대동맥류가 발생합니다. 복부 대동맥류의 75%는 60세 이상에게 발생한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며, 60세 이상으로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 흡연자, 가족 중에 복부 대동맥류 환자가 있는 사람에게 더 흔하게 발생한다.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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