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새생명선교회, 총 20만 달러 규모로 한인교계 돕는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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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교회 목회자 50명, 장학생 100명 선발하여 현금지원

박희민 새생명선교회 회장

새생명선교회(회장 박희민 목사, 이사장 박 경우 장로)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소형교회 목회자 후원을 위해 5만 달러, 장학생 선발을 통해 총 15만 달러를 지원하는 등 총 20만 달러 규모의 커뮤니티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새생명선교회는 지난 14일 “팬데믹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미 한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미국 내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신학대학원생 포함)이며 총 100명을 선발하여 각각 1500달러씩 지원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성적증명서(현재 재학중인 학교), 재정 증명서(부모의 세금 신고서, 추천서 1통(담임목사), 신앙간증서(영어 또는 한국어) 등이다.

신청은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새생명선교회 웹사이트(www.newlifemissionfdn.org)를 통해 가능하며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 서류를 첨부해 이메일(newlifemissionfdn@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또 소형 교회 목회자들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석 교인수 25~70명 규모의 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로서 총 50명의 목회자를 선발해 각각 1000달러 씩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의 조건은 오는 7월 22일(오전 9~오후 5시) LA지역 새생명비전교회(담임목사 강준민)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해야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세미나 참석 신청 역시 18일부터이며 새생명선교회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날 세미나 강사는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김경진 목사(기쁜우리교회), 김한요 목사(베델교회),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박희민 목사(새생명선교회),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최경욱 목사(또감사선교교회),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등이 다.

한편 선교 및 구제 사역에 힘쓰고 있는 새생명선교회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인수 50명 이하인 45개 소형교회를 선정, 각각 1,000달러를 지원 총 4만5천 달러의 지원금을 지역의 소형교회들에 전달한 바 있다.

장학금 및 소형교회 지원 신청 접수는 KCMUSA(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에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