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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 2021 국가기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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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헤럴드| 작성일2021-04-27 | 조회조회수 : 2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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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가기도의 날


팬데믹 이후 첫 대형 연합기도회

온 &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타 지역 한인교회 참여방안 강화

반복되어 온 문제 극복할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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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가기도의 날 준비위원들이 지난 20일 모인 모임에서 오는 5월 6일 같은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 팬데믹 때문에 비대면 기도회로만 진행됐던 ‘국가기도의 날 연합기도회’가 대면 집회형식으로 개최된다.


2021 국가기도의 날 연합기도회 준비위원들은 지난 4월 20일 LA한인타운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5월 6일 오후 7시부터 주님의영광교회(담임목사 신승훈)에서 비대면과 대면을 혼용한 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에 따라 주 정부의 완화된 방침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실내 정원 50%까지인 3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만큼 남가주 한인 기독교인들의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은 비대면으로 참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이성우 목사는 “120분 동안 현장에서 함께 모여 기도할 예정”이라며 “지역 기독교 방송사들과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될 계획이어서 평상시(팬데믹 이전) 대면으로만 진행됐던 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기도회는 남가주뿐 아니라 전국 한인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화했다. 각 지역의 한인 교회협의회들과 중대형 한인교회들의 협조를 받아 5월 6일(목요일)을 전후한 수요예배나 금요 기도회 때 같은 기도 제목으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당일 선포될 본문과 기도 제목들을 전달했다.


강순영 목사는 “현재 미국 내 10개 도시 한인 교회협의회에서 기도회 참여를 밝힌 상태다”며 “평등법 저지 등 중요한 사안이 있는 만큼 뉴욕을 비롯한 대도시 교회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합기도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이슈들의 해결을 간구하는 기도 제목들이 추가로 제시될 예정이다. 첫째는 팬데믹 이후 가장 중요한 기도 제목인 코로나19 종식이다. 두 번째가 주류 기독교계와 한인 교계의 관심거리 된 평등법 저지다. 또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중단 등 중요한 기도제목으로 제시될 계획이다.


그 외 기도제목들은 해마다 제시된 단골 제목들이 많다. 회개와 미국의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 한인교회, 미국 군대와 교육, 미디어, 미국과 다민족의 대각성 운동, 한국의 정치지도자들과 안보, 핵 위협 제거,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와 선교, 복음 통일과 북한 인권 회복 등이다.


한편 이번 기도회는 팬데믹 이후 처음 진행되는 대면 연합기도회라는 점에서 한인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참여하게 될지가 관심사다. 백신 접종자가 늘어난 반면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극복해야 할 상황이다. 또 과거 연합기도회 때 반복되는 문제점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회개와 감사기도, 해결해야 할 사안들에 대한 반복된 기도는 신학적으로건 신앙적으로건 충분이 수용할 수 있다는 평이다. 하지만 ⧍대형 연합기도회 후 변화된 것과 변화를 시도한 것들에 대한 보고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 ⧍기도를 이끄는 일부 참가자들이 불필요한 정치 편향적 발언들을 해 정치행사처럼 오해된다는 점, ⧍일부 기도 인도자들 기도의 목적을 제시하고 함께 기도할 시간에 자신의 업적과 과거 행적 등을 지나치게 광고한다는 점 등이다.


한 교계 관계자는 “구약과 신약을 보면 민족 공동체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함께 모여 기도하는 모습들이 많이 나온다”며 “소중한 시간에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들은 미래를 위해서라도 변화되어야 할 부분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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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가기도의 날 포스터


70번째 국가기도의 날



폭스 뉴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에서 공인된 국가기도의 날은 지난 1775년 처음 시행됐다. 당시 대륙회의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새로운 국가를 어떻게 세울지를 두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자며 실시했다. 이후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굴복(회개), 금식과 기도’의 날을 선포한 후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


근대에 넘어와 지난 1952년 빌리 그레함 목사가 연방 의사당 계단에 서서 연례 국가기도의 날을 제정할 것으로 호소했다. 같은 해 4월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함으로 매년 5월 첫 번째 목요일을 국가기도의 날로 선포하게 됐다. 연방법으로 제정된 195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0번째를 맞았다.


국가기도의 날 위원회는 2021년 주제를 고린도후서 3:17(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를 기초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사랑과 삶과 자유를 주십니다”로 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의 장기화로 혼돈과 부자유의 상황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만이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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