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한인여선교회전국연합회 제2회 학당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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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 이어 이번에도 줌으로 … 주제는 ‘빈민선교’
연합감리교 한인여선교회전국연합회(총무 김명래 전도사)는 지난 2월 제1회 학당을 개최한데 이어 오는 4월 24일(토)엔 제2차 학당을 ‘빈민 선교, 슬럼가에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지난 2월 26일(금)에 열린 제1회 학당은 ‘미국 청교도와 미국 원주민의 역사’란 주제를 갖고 이길주 교수(버겐 커뮤니티 칼리지 교수, 뉴욕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 권사)가 강의를 맡았다.
학당은 여선교회 회원들에게 사회와 경제,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두루 교육하여 ‘보다 나은 미래’와 ‘새로운 길’ 그리고 뉴노멀의 시대에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선교할 수 방법들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의 선교사역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그간 여성들이 모여 선교에 참여하는 ‘여-선-교-회’는 행동하는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을 마음에 품고, 시대와 환경의 장벽을 넘어선 선교의 역사를 써왔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자체 내 프로그램과 사역을 한동안 중단했었던 한인여선교회는 그간 추구해온 ‘여성과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선교사역’의 목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새로운 선교의 방향과 방법을 모색해왔고, 이를 마스크 후원과 원주민 사역 및 교도소 문서 선교 등에 반영해왔다.
이달 열리는 제2회 학당 강사 이태후 목사가 필라델피아에서 빈민사역을 하는 모습
지난해 11월 한인여선교회는 사상 처음으로 전국지도자훈련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숨과 쉼으로 평화의 세계를 만들자’라는 주제 아래 환경 및 인종차별에 관한 세미나를 하고, 기독교인의 양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고민 끝에 찾아낸 실천 방안들과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선정된 사항들을 2021년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의 선교사역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4월에 열리는 학당의 강사인 이태후 목사는 필라델피아 슬럼가에서 목회하며, 삶으로 이웃을 섬기는 매우 독특한 사역을 하는 목회자다.
이 목사의 강의는 열악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노력하며, 벼랑 끝에서 발버둥 치고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그들에게 다가가야 하는지에 관한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우리에게 나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선교회의 제2회 학당 시간은 4월 24일(토) 동부시간 오후 7-9시, 중부시간 오후 6-8시 그리고 서부시간 오후 4-6시이다.
등록비($20)는 Zelle (Bank account: nnkumw93@gmail.com) 또는 체크를 통해 결재할 수 있다.
김명래 총무
▷문의: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NNKUMW) 김명래 총무에게, 또는 mrkim81@gmail.com 또는 nnkumw93@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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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위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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