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찬양대, 부활주일예배는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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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부활주일예배를 위한 찬양연습을 하고 있는 퀸즈장로교회, 뉴욕모자이크교회,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찬양대, 시계방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어 교회에서 찬양대의 찬양이 축소 또는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 최대의 축제 부활절 예배에서 찬양대의 특별 찬양을 준비하는 교회가 늘고 있다.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목사)는 3월 28일 오후 1시, 오는 4월 4일 부활주일예배 찬양과 부활절 축하 찬양제를 위해 연합찬양대를 구성하고 연습에 돌입했다. 퀸즈장로교회 연합찬양대는 찬양제에서 부를 노래로 '종려나무' '기억하라' '어린양을 보라' '살아계신 주' 등을 선곡했다. 연합찬양대 지휘는 1부와 3부예배 지휘자 최진식목사가 맡았다.
뉴욕모자이크교회(담임 장동일목사) 성가대도 지휘자 박성태권사가 지휘봉을 잡고 부활절예배에 드릴 특별찬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중창으로 예배찬양을 드려온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목사)도 부활주일을 맞아 지휘자 김신옥 집사의 지휘로 종려주일과 부활절 찬양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1년 이상 성가대 찬양(지휘 이상훈집사)을 중단했던 뉴욕만나교회는 이번 부활주일을 맞아 성가대가 특별찬양을 하기로 결정했다. 담임 정관호목사는 "그동안 주일예배에서 찬양대가 서지 못했는데 이번 부활주일을 맞아 찬양대가 찬양으로 섬기기로 했다"며 온 성도들과 함께 찬양대가 부활의 기쁨을 찬양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교회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상황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어 찬양대의 찬양이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 부활주일 이후에 뉴욕시의 제재가 완화되면서 정상적인 예배와 찬양이 가능할 때가 속히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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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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