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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와 네팔에 모기장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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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작성일2021-04-01 | 조회조회수 : 3,0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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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리아교육재단 주도

    2만 달러 특별모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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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리아교육재단이 지원한 모기장을 들고 있는 아프리카의 어린이들. [사진 말라리아교육재단]


    말라리아교육재단(MEF)이 부활절을 앞두고 아프리카 지역 모기장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재단의 박종원 목사에 따르면 부활절을 앞두고 목표액 2만 달러 모금을 하고 있다. 올 부활절에는 탄자니아, 르완다, 말라위,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아프리카 최초의 부도 국가가 된 잠비아와 아시아 국가 중에서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 모기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네팔에 모기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량이 없어 굶주리는 탄자니아와 말라위의 가난한 가정에 양식(옥수숫가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 목사는 “5달러면 모기장 1개로 4인 가족을 1년 이상 말라리아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며 “20불이면 4인 가족이 한 달간 먹을 최소한의 양식(옥수숫가루)을 지원할 수 있다”면서 도움을 호소했다.


    말라리아교육재단은 지난해 박 목사가 설립한 선교재단이다. 박종원 목사는 지난 5년간 탄자니아 지역을 무대로 선교사로 사역해왔다. 사역 기간 중 6번이나 말라리아에 걸려 고생했던 경험을 토대로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


    이미 지난해에도 2월까지 모인 6850달러와 923만5000원을 탄자니아 등 4개 지역 난민들에게 2691개의 모기장을 지원했다. 아울러 탄자니아 유치원 건축, 마스크 보급, 손 세정제 전달을 비롯해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박 목사는 “말라리아로부터 생명을 살리고, 교육을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최소 아프리카 3개 나라에 3개의 모기장 공장을 설립하고, 대안학교와 마을도서관 등을 짓는 일을 하려고 한다.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말라리아교육재단(MEF)은 현재 미연방정부에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 추후 한국에도 사단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후원 및 문의: 박종원 목사(678-343-5888, jwpstory23@gmail.com). Pay to: Jong Won Park P.O.Box 4153, Suwanee, GA 30024)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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