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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평등법’ 반대 이유 특별세미나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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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1-03-29 | 조회조회수 : 3,3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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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영광교회, 은혜한인교회서. . 강사는 김태호, 김사라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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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라 사모가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평등법(Equality Act)’ 반대이유 특별세미나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주님의 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 26일 오전 10시에는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평등법안 저지 남가주 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청교도신앙회복운동,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자마 등이 주최한 이 설명회는 대면과 온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되었다.


    25일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열린 특별세미나는 샘신 목사의 사회, 신승훈 목사의 기도, 송정명 목사의 설교 후에 강사인 김태호 목사와 김사라 사모(tvnext.org)가 차례로 등단하여 세미나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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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에 앞서 설교에 나선 송정명 목사
     


    세미나 후에는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의 저지운동 교회 사례 발표를 했으며 강태광 목사(저지운동본부 총무)의 광고, 지용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세미나에 나선 김사라 사모는 “우리가 평등법이라고 부르는 Equality Act란 말에서 우선 평등이란 좋은 말로 들린다. 이퀄리티, 혹은 이퀄이면 모두 다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 법안은 평등이란 말로 그럴듯하게 포장된 악법이다. 평등을 가장한 악법이다. 하나님의 창조윤리를 파괴하고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는 법이다. 우리는 이 법을 기도하면서 저지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뜻을 모아 이 자리가 마련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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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모는 평등법은 평등을 가장한 악법이라고 말했다


    김 사모는 “이 법은 영어로 하면 A Comprehensive LGBTQ + Civil Rights Bill이라고 하는데 지난 2월 연방하원에서 찬성 224명, 반대 206명으로 통과되었다. 사실은 2019년에도 이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지만 그때는 공화당 주도 상원에서 부결되어 법이 되지 못했다. 지금은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이 죽은 법안은 민주당 주도하에 다시 부활되어 하원통과, 상원에 회부되었다. 우리는 상원 통과를 막자는 것이다. 미국의 동성애자 인구는 4.5%에 불과하다. 극소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법은 그 5%도 안 되는 소수의 사람들을 위해서 95%의 국민들이 그들의 기준에 맞춰서 살아야 된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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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모는 이런 사례를 들어 설명하기도 했다 


    김 사모는 계속 설명을 이어가면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우리는 성경대로 가르칠 수 없는 세상이 온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창조질서, 결혼, 가정, 생명의 존엄성 등 하나님의 진리에 거짓으로 대적하는 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여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법으로 효력을 발휘할 때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1. 만 4세부터 유아원에서부터 아이들은 후천적인 자신의 성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2. 의학적으로 위험하다고 검증된 사춘기 차단제(Puberty Blocking Drugs)는 9세부터 줄 수 있으며, 성호르몬제(Cross-sex Hormones)는 14세부터, 성전환 수술(Sex Change)은 18세부터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한 보험도 학부모 의견을 묻지 않고 제공할 수 있다. 


    3. 공립학교, 비즈니스, 회사뿐 아니라 교회, 신학교, 기독교 학교와 단체들까지도(종교의 자유 박탈) LGBTQ 직원을 차별 없이 고용해야 한다. 생물학적 남성에게 여자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및 여성들의 스포츠에 참여를 허용하는 것이 미 전역에 합법화된다.


    4. “평등법”을 지키지 않는 교회, 학교, 그리고 단체들은 연방과 주 정부, 지방 세금 면제 및 인증을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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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하원을 통과하고 상원에 회부된 이 법을 저지해야 된다고 강사들은 강조했다 


    그리고 ‘평등법’이라는 듣기 좋은 이름으로 가장한 ‘역차별’을 조장하는 법안이며, 이에 순종하지 않을 경우 처절한 ‘역차별’을 받게 하는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모에 이어 등단한 김태호 목사는 “교회가 그 동안 동성애에 관해서 반대하고 목소리를 높여도 소송을 당하지 않은 이유는 1993년에 통과된 종교자유 복원법(Religious Freedom Restoration Act(RFRA) 때문이다. 교회를 지켜주는 법이었다. 그러나 평등법이 통과되면 이 법의 효력이 무력화된다. 무서운 세상이 다가 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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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규 목사는 평등법 저지 캠페인의 개교회 사례를 발표했다
     


    김 목사는 “이 평등법이 통과되면 교육은 무너지고 다음세대는 빼앗기게 된다. 다음세대가 우리의 신앙을 물려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결혼의 성경적, 전통적 정의를 물려줘야 한다. 악한 세상을 유산으로 물려줄 수는 없다. 우리가 함께 평등법을 저지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저지운동 사례 발표에 나선 박성규 목사는 “우리교회 남녀선교회는 이미 주변의 마켓에 나가 서명운동, 온라인 서명운동 설명을 해 주고 있다”며 “목사님들을 만나면 평등법이 잘못되었다고 긍정은 하면서도 행동은 없다. 설교도 안하신다. 담임목사와 당회원들이 먼저 뜨겁게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해야 한다. 국가와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기도한다면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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