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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는 언제 COVID-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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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3-11 | 조회조회수 : 1,1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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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의 애빙턴에 있는 살렘침례교회의 마샬 미첼(Marshall Mitchell) 목사가 백신이 위험하지 않다는 사실을 아프리카계 미국인 커뮤니티에 알리기 위해서 먼저 첫 번째 코비드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사진: 6ABC) 


최소 17개 주가 성직자들을 위한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의료 환경에 종사하거나 또는 필수 근로자로서 해야 할 역할에 따라 COVID-19 백신을 받고 있는데, 목회자들 역시 속히 백시 예방 주사를 맞고,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다시 직접 돌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벗어난 사람들(건강하고 65세 미만이며 의료 종사자가 아닌)은 백신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앞지르는 시기라서 약간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나단 하트(Nathan Hart)는 병원을 방문하는 목사로서 코네티컷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맞을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망설였다. 스탠위치회중교회(Stanwich Congregational Church)의 담임인 그는 백신의 안전성이나 효능을 의심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42세로서 자신보다 더 빨리 백신을 맞아야 할 사람이 많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러나 하트는 일 년 내내 교회가 폐쇄되고, 심방이나, 누구도 찾아오는 사람들 없이 홀로 지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목사의 방문과 기도 없이 병원 입원을 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간호사와 병원 목사들이 환자들에게 약간의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려고 했지만, 그는 “그들의 영혼이 필요한 영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하트는 아직 65세 이하는 백신을 맞을 수 없지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어떤 주에서 목회자들은 병원, 호스피스, 요양원 또는 기타 의료 시설에서 일하는 사람들처럼 백신 접종 받을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뉴저지, 버지니아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는 일반적으로 B단계에서 자격있는 필수 업종 종사자 목록에 성직자를 명시적으로 지정했다. 최소 17개 주에서 백신 계획에 성직자 또는 목사를 지정했다.


성직자와 예배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사용하는 백신 배포 계획 지침서에서 제안하는 미 국토안보부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에 의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는 필수 인원으로 분류된다.


너무 많은 사람이 필수 인력에 대한 연방 정의에 적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에서는 필연적으로 목록을 좁히고, 위험에 따라 일부 직업의 우선순위를 지정해야 한다. 지난주 뉴저지는 우편 노동자 및 판사들과 함께 1B 단계 필수업종 종사자의 3차 라운드에 성직자를 추가하기 위해 목록을 확장했다. 따라서 이 주의 목회자들은 3월 29일부터 COVID-19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복음주의 지도자 전체가 회중보다 백신 접종을 더 열망할 수 있다는 몇 가지 지표가 있다.


전미복음주의자협회가 100명의 이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을 때 95%는 COVID-19 백신이 제공되면 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는 교단의 CEO와 선교부, 대학, 출판사 및 교회를 포함한 다양한 복음주의 단체의 대표자들이었다.


퓨 리서치에 따르면 백인 복음주의자와 흑인 프로테스탄트는 일반 미국인보다 예방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할 가능성이 작다. 복음주의자들이 백신 뒤에 숨겨진 과학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복음주의 지도자, 과학자, 윤리학자들은 그 수치가 변하기를 바라며 우려를 완화하려고 반복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말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이미 증가하고 있다.)


목회자들이 백신을 위해 소매를 걷어 올릴 때, 그들은 또한 음모론보다 과학을 신뢰하도록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주 정부가 "백신 권장사항 및 가용성에 대해 교육하고 주저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백신 클리닉 사이트에서 봉사하기 위해 교회 등에 연락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애리조나 주는 백신 주입 계획에 성직자를 위한 단계를 지정하지 않았지만, 피마(Pima) 카운티의 성직자는 “전통적/ 신앙 치료자” 조항에 따라 백신을 받을 자격이 있다. 


엔젤 헤인즈(Angel Haynes)는 지역 사역 네트워크를 통해 그녀가 예방 접종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투손에 있는 세컨마일교회(Second Mile Church)의 여성들을 위한 목사인 그녀는, 그녀의 남편, 교회의 담임 목사 및 다른 두 명의 목사들과 함께 백신 접종 신청서에 서명했다.


실제로 목회자와 직원들이 백신을 받는다고 해서 세컨마일교회(Second Mile Church)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 목사와 직원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예배는 50명으로 제한된다. 그러나 헤인즈는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교회의 의료 종사자 및 교사들과의 연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COVID-19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이 교회에서 헤인즈는 직원들이 목회자들과 함께 예방 접종을 받으면, 그들은 목회자들이 그들이 하는 일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백신을 맞으면 헤인즈 자신도 그녀가 목회활동을 하는 동안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상처에 덜 노출되고 더 잘 대처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사들에게 안도감을 준다면 꼭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헤인즈와 마찬가지로 짐 쉘렌버거(Jim Shellenberger)는 자신의 카운티인 캔사스 핀리(Kansas Finney) 카운티가 주와 다른 지침을 발표했을 때, 자신이 COVID-19 백신을 맞을 자격이 있음을 알게 됐다.


백신 주사를 맞기 전인 지난달 백신에 관해서 공부한 가든밸리교회(Garden Valley Church)의 부목사인 셸렌버거는 “내 건강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이웃의 행복과 최소한의 복지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주에 두 번째 접종을 받은 후 "백신은 생명을 살린다"라고 트윗했다.


심각한 COVID-19 확진자들과 사회적 제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과 접촉해야 하는 의료진 등을 돌봐야 하는 일은 목회자들에게도 버거운 의무가 아닐 수 없다. 


펜실베이니아 주 뉴캐슬에 있는 웨스트필드장로교회(Westfield Presbyterian Church)는 교인의 거의 절반이 노인이며, 40명 이상이 장기 요양시설에 살고 있다. 바비 그리피스(Bobby Griffith)는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온 새 담임 목사였다. 그때가 바로 지난 8월 펜실베이니아 시골 마을에서 확진자들이 급증하기 직전이었다.


그리피스는 그의 교인들이 평소에는 그를 존중해서 심방 요청을 잘하지 못했지만, 그러나 교인들이 병원에 들어가면 목사의 심방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펜실베이니아가 필수업종 인원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시작했을 때 그리피스는 병원 심방 때문에 자신이 1B가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차 예방 접종을 받았지만, 그리피스는 병 들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었다. 최근에 입원한 교인을 방문한 후, 그는 병원 직원들로부터 모든 환자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들었다. 그가 직원들에게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을 때, 그들은 그가 환자를 방문하기 위해 병원에 오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코네티컷의 하트는 주지사가 결정한, 성직자들이 병든 사람들을 돌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그는 팬데믹으로 고립된 교인들을 다시 보는 것을 더 이상 미룰 필요가 없음을 알게 됐다. 


그는 "2차 접종을 받으면 나는 병원과 장기 요양시설로 달려가서 교인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말씀을 전하며 성만찬을 베풀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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