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박사, "가을 중반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대면예배 가능"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파우치 박사, "가을 중반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대면예배 가능"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파우치 박사, "가을 중반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대면예배 가능"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1-19 | 조회조회수 : 2,690회

    본문

    39c0eacf0c27c830be6809944fc12036_1611096028_5667.jpg
     

    안토니 파우치(Anthony Fauci·사진) 박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올 가을 중반 무렵에 “정상적인” 예배로 돌아갈 수도 있거나 가깝게 접근할 수도 있다. 그러나 파우치 박사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백신 접종을 받는 인구의 "압도적인 비율"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18일) "여름이 끝날 무렵인 가을 중반에 우리 모두가 지금 갈망하고 있는 그런 유형의 예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소장인 파우치 박사는 이 결과가 “적절하고,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투여되는 백신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흑인 및 히스패닉 인구와 같은 가장 취약한 지역 사회가 백신  접종을 받는 것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100명 이상의 흑인 교회 지도자들이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기념일인 18일 오전 10시 가상 이벤트로 열린 "Choose Healthy Life" 흑인성직자회의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알 샤프턴(Al Sharpton) 목사와 캘빈 부츠(Calvin Butts) 목사가 이끌었다.


    이 회의에서 성직자들은 파우치 박사에게 화이자와 모더나의 새로운 COVID-19 백신에 대해 질문했다. 백신 접종 후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중요한지, 화이자와 모더나가 제공하는 백신 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포함되었다. 


    존 반(John Vaughn) 목사는 교회가 언제 다시 직접 만나서 찬양과 관악기로 예배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을 던졌다. 반 목사는 “우리는 언제 교회로 돌아가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까?” 본이 물었다. "생각할 수 있는 타임 라인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대면 예배는 지난 7월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이 교회에서 찬양을 금지했을 때처럼 코로나 19 전염병 전반에 걸쳐 논란의 대상이었다. 일부 교회와 목회자들은 '종교 자유'라는 이름으로 COVID-19로 인한 모임 금지 및 제한을 무시함으로써 국가 코비드 19 제한에 대응한 반면, 다른 사람들은 제한을 따르는 것을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보았다. 상당수의 교회와 사역이 법적 조치를 받았다. 반면에 조지아 주지사 브레인 켐프가 작년 4월 말 주를 재오픈하기 시작했을 때, 조지아의 많은 교회 지도자들은 이 결정에 반대했다. 당시 어떤 목사는 대면예배만을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을 “어리석은 시험”에 들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박사는 본 목사에게 "타임 라인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면서, "오늘날 우리 모두가 여기서 하고 있는 많은 일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요인 중 하나는 대다수의 미국인이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인데, 이는 인구의 70 ~ 85%가 백신을 맞은 상태를 의미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은 취약한 지역 사회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 받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소수 인종이 COVID-19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CDC는 또한 COVID-19 사망자가 흑인과 히스패닉이 비 히스패닉 백인보다 거의 3배에 가깝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주로 흑인 교단인 하나님의 교회(COGIC) 지도자 30명이 지난 4월 COVID-19로 사망했다. 다른 유색 인종 집단도 백인 집단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로 바이러스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


    또 다른 우려는 흑인 사회의 일부가 백신 접종을 꺼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 미국 정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치유를 약속했었으나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다면 가을 중반 쯤이면 “지역사회의 바이러스 수준이 너무 낮아서 정상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코비드 이전과 똑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비슷한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는 있을 것이다”라는 것이 파우치 박사와 바람이자, 교회의 문을 넘어 함께 목이 터져라 찬양하고 싶은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4건 1 페이지
    • 62c50dcc0248a641298e618fa4594674_1713561094_6852.png
      성서 통해 삶이 변화되었다고 말하는 Z세대 늘어
      American Bible Society | 2024-04-19
      미국성서공회의 2024 성서 현황 보고서, Z세대에 대한 희망 보여줘   미국성서공회가 지난 4월 11일 기도와 성서 읽기에 관한 미국의 문화적 트렌드를 조명하는 제14차 연례 성서 현황 보고서의 첫 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는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그룹에서 …
    •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올림픽 스타 아담 피티 "신앙이 탈진을 이겨내는 데 도움"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담 피티(Adam Peaty)는 자신의 기독교 신앙과 교회 공동체가 계속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100m 평영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피티는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
    • 카니예 웨스트 "응답 없는 기도 후 예수님과 문제 있다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 논란의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을 하나님과 비교하며 "예수님과의 관계에 문제 있다"고 고백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카니예는 최근 유튜브 쇼 빅보이(Big Boy) TV에서 새 앨범 "벌처스 1(Vul…
    • 미국 목사 겸 작가 척 스윈돌, 교회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나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미국의 저명한 목회자이자 작가인 척 스윈돌 목사가 곧 교회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텍사스 프리스코에 위치한 스톤브라이어 커뮤니티 교회는 89세의 스윈돌 목사가 5월 1일자로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조…
    • 스코티 셰플러, 마스터스 두 번째 우승 후 '승리자는 내가 아닌 예수님'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 골프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는 자신의 기독교 신앙이 자신을 지탱해준다고 말했다.이 골퍼는 주말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열린 대회에서 11언더파를 기록하며 4타 차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하지만 기자회견에서 그…
    • 마크 드리스콜, '이세벨 영이 기독교 남성 컨퍼런스에서 개막쇼를 벌여' 발언 후 무대 퇴장 지시 받아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2024년 4월 12일,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스트롱거 맨 컨퍼런스에서 알렉스 마갈라가 개막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Roys Report 의 동영상 화면 캡처) 미국 목사 마크 드리스콜(Mark Driscoll)이 한 크리스천 남성 컨퍼런스에서 "이세벨 영"…
    • 76972d43f2ef68495d5c3fda7a3e3ccf_1713457300_3993.jpg
      [NJ]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조승수 목사 선임
      크리스천위클리 | 2024-04-18
      부총회장 김종호 목사, 박찬일 장로 선출 미주성결교회 신임총회장과 임원들이 선출되었다. 왼쪽 네번째가 신임 조승수 총회장 <NJ>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에 조승수 목사(더브릿지교회)가 선출됐다. 또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종호 목사(연합선교교회)가 선임됐다.미…
    • 28f71dda2dd8b9440cf19255c2bf258d_1713388268_7575.jpg
      [CA] 박준호 박사, 신간 "이미 시작된 미래사회 그리고 교회" 출간
      KCMUSA | 2024-04-17
       미국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독언론인인 박준호 박사가 지난 부활절 주간 ‘이미 시작된 미래사회 그리고 교회’를 글마당 아이디얼북스를 통해 출간했다.저자 박준호 박사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던 시기 4차 산업혁명…
    • 28f71dda2dd8b9440cf19255c2bf258d_1712856845_2632.jpg
      [AZ] 아리조나주, 명왕성을 주의 공식 행성으로 승인
      아리조나 코리아 포스트 | 2024-04-11
      수십 년 동안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불리다가 2006년 왜소행성으로 강등된 명왕성이 이제 아리조나주의 공식 행성이 됐다.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지난 3월 29일 금요일 HB 2477 법안에 서명하며 명왕성의 새로운 지위를 공식화했다.명왕성은 아리조나 역사와 깊은 인연…
    • 28f71dda2dd8b9440cf19255c2bf258d_1712853218_2496.jpg
      [AZ] 아리조나 대법원, '주 승격 이전 낙태법 유지' 판결
      아리조나타임즈 | 2024-04-11
      아리조나 대법원에서 낙태 금지법을 유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14일 후에 발효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이미 요동치고 있다. 주 승격 이전에 만들어진 이 법안은 산모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수술이 아닌 경우, 낙태를 도운 사람은 누구든지 2~5년 징역형에 …
    • 미국 22개주 중간 가격 주택 구입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콜로라도타임즈 | 2024-04-11
      콜로라도 주(상위 23개 주 중 7위)는 연 15만불 이상이 되어야 중간 가격 주택 구입 가능4월 1일 CNN 방송이 “2020년 이후 미국에서 저렴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훨씬 더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금융 정보 회사(Bankrate)의 새로…
    • 62ff28ae1f47f99b1d9f5caa982270cb_1712784595_297.jpg
      '하나님의 움직임' 수천 명의 학생들 부흥회 참석, 수백 명 세례 받아
      크리스천포스트 | 2024-04-10
      조지아 대학교 학생들이 2024년 4월 3일 학생 전도 단체인 Unite US의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인근 조지아주 아테네의 스테그만 콜리세움에 모였다. | (토냐 프레웨트 제공) 작년에 오번 대학교에서 열린 부흥 집회 주최측은 수백 명의 학생들이 세례를 받는 등 전도…
    • [CA]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 7월8~11일 남가주사랑의교회서
      KCMUSA | 2024-04-10
      주제는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  KWMC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가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선교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자,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을 …
    • 주일 쉬고 매장수 적은데도 KFC 이긴 이 치킨 식당
      국민일보 | 2024-04-10
      3대째 신앙으로 운영 ‘칙필레’ 매출 경신 치킨업계 매출 제치고, 맥도날드와 경쟁 주일마다 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기업 목표로 운영되는 미국 프랜차이즈 기업 칙필레(Chick-fil-A)가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경쟁이 치열한 패스트푸드업계에서 괄목할만 …
    • 연봉이 가장 높은 미국 10개 주는 어디?
      콜로라도타임즈 | 2024-04-10
       1위를 차지한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콜로라도는 8위, 1위는 매사추세츠주… 생명공학과 엔지니어링 종사자 많아미국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도시를 생각해 볼 때 일반적으로 뉴욕시나 실리콘밸리와 같은 번화한 대도시를 떠올리게 된다.그러나 2023년 기준 노동통계국에 따…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