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뉴욕 힐송교회 칼 렌츠 목사 재활 후 처음 모습 드러내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CA] 뉴욕 힐송교회 칼 렌츠 목사 재활 후 처음 모습 드러내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CA] 뉴욕 힐송교회 칼 렌츠 목사 재활 후 처음 모습 드러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1-15 | 조회조회수 : 9,114회

    본문

    a5e9e12ec11917988be9265ecd6dda94_1610672813_6333.jpg
    칼 렌츠 목사가 자전거에 자녀를 태우고 달리고 있다. 그는 뉴저지 몽클레어의 집을 150만불에 팔고, 캘리포니아로 이주, 맨해튼 비치의 450만불 짜리 주택을 리스해서 한달에 1만6천불의 월세를 내고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뉴욕 힐송교회의 전 담임 칼 렌츠 목사가 재활을 시작한 이래 처음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됐다.


    칼 렌츠는 30일 동안의 재활 치료 이후 처음으로 목격되었다. 그는 아내 로라와 함께 이른 아침 레돈도 비치에 있는 타겟(Target)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기사는 이 유명 목사가 호주인 아내와 팔장을 끼고 걷고 있었는데, 건강이 이전보다 약간 안 좋은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렌츠는 우울증, 불안 및 목회적 번아웃을 치료하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받으면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로라는 남편과 함께 길을 건너는 동안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것이 목격되었다. 아내와 세 자녀는 목사가 재활원에 머무는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12월 초 칼은 우울증, 불안, 목회적 번아웃으로 외래 환자 시설에 들어갔다. 센터는 엄청난 분노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신건강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그에게 30일 치료 프로그램을 받도록 조언했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 메일에 "그는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가족은 그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여정에서 그들의 사생활이 존중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고 기사는 덧붙였다.


    힐송교회의 창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11월 4일 그의 교회가 유명인인 렌츠 목사를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휴스턴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리더십 문제, 신뢰 위반 및 도덕적 실패 때문에 해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휴스턴 목사는 렌츠 목사 부부가 사람들을 위해 가졌던 선한 마음을 칭찬하고, 그가 사역에 기여한 선한 일까지 경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메일지는 휴스턴이 "그들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휴식과 회복의 시간 후에 하나님께서 힐송교회 밖에서 다른 방식으로 칼을 사용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그의 임기를 종료하면서 우리는 그가 여기서 한 좋은 일을 결코 평가절하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당시 칼은 그의 소셜미디어에서 "모든 사람의 신뢰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게시하고, 사역이 그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를 공유했다. 그러나 나중에는 자신이 불성실한 남편이었음을 인정하면서 모든 사람과 아내에게 사과했다.


    해임 발표가 있은 지 며칠 후, 그의 해임의 더 큰 이유에 대해 교회 지도자들에게 밝히는 휴스턴 목사의 오디오가 공개됐다. 그는 최고 기부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해임된 렌츠 목사의 배우자 부정행위는 이번 한 번만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결혼생활에 대한 자신의 불성실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 그러나 그의 상대방이었던 이집트-팔레스타인 여성이 그와 5개월 동안의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34세의 주얼리 디자이너인 카림(Karim)은 “그와의 관계를 여러 번 끝내려 했지만 칼이 계속 내게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 사실을 목사의 부인 로라가 알게 되었고, 목사가 이제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했을 때 마침내 끝이 났다"고 밝혔다.


    렌츠의 부정행위에 대한 실망으로 그를 영적 멘토로 여기던 유명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그의 아내 헤일리는 렌츠와의 관계를 끝냈다. 칼은 또 다른 유명인 타이슨 챈들러의 욕조에서 저스틴에게 침례를 주었다.


    뉴스가 나온 후 비버 부부는 인스타그램에서 렌츠 부부를 팔로우에서 해제했다. 저스틴 비버는 최근 자신은 힐송교회가 아니라 처치홈(Churchome) 교인이라고 주장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78건 7 페이지
    • [CA] 캘리포니아 경찰, 십일조 사기에 대해 교인들에게 주의 당부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2-0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 캘리포니아주 벤츄라 카운티 출신의 한 남성이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옥스에 있는 한 교회 신자들의 십일조 수표를 조작한 후 신원도용 혐의로 체포됐다고 알려졌다.이 번 조사는 2023년 12월 한 지역 주민이 교회에 기부한…
    • [퓨리서치] 교회는 무종교인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뉴스M | 2024-02-08
      퓨리서치 미국인 종교 성향 분석‘무종교인은 누구이며 무엇을 믿는가?’(퓨리서치)[뉴스M=마이클 오 기자] 미국 사회 내 갈수록 늘어나는 무종교인, 이들은 과연 누구며 무엇을 믿을까?미국 여론 조사기관 [퓨리서치]는 지난 1월 24일 여론 조사 결과 보고서 “미국의 종…
    • de9fc23e433afa654ce0367604fff2c3_1707428363_236.jpg
      엘 파소 국경체험(Border Encounter)을 다녀와서
      NEWS M | 2024-02-08
      벽을 밀면 문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되고(1)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이하, 이보교)는 1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미-멕시코 국경지역인 텍사스 주의 엘 파소와 멕시코의 후아레즈 시에서 국경체험(Border Encounter) 프로그램에 16명의 성직자,…
    • 96485b36f956cc3a6f57c0eecc9dc422_1706837182_0118.jpg
      도미니카공화국서 제7회 시니어 선교사 학교 수료식 및 선교사 파송 가져
      정준모 목사 | 2024-02-01
      박명준, 김경아 선교사 순회선교사로 파송 시니어 선교사 학교 수료식 후 전체 사진을 찍고 있다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에 소재한 월드그레이스미션(World Grace Mission, 대표 김현철, 이은혜 선교사)에서 31일(수) 제7회 시니어 선교사 학교 수료식(교장…
    • 마이크 비클, 피해자 여성과 '합의된 성적 접촉' 고백
      KCMUSA | 2024-02-01
      국제 기도의 집 설립자 마이크 비클 (사진: YouTube/국제 기도의 집) 31일(수요일) 대중에게 공개된 독립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캔자스 시티의 국제기도의집(이하 IHOPKC) 설립자인 마이크 비클(Mike Bickle)이, 전에 '자신을 비클이 보호한 여성'이라…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834272_6716.jpg
      2024년 교회를 위한 8가지 선교적 변화
      크리스천리더스 | 2024-02-01
       2024년 교회를 위한 8가지 선교적 변화By Todd Korpi 새해가 시작되면 우선순위와 삶의 방식을 점검하고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찾아옵니다. 타임스퀘어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끝나면 피트니스 센터는 새로운 사람들로 넘쳐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유행하는 다이…
    • 96485b36f956cc3a6f57c0eecc9dc422_1706828822_6107.png
      지역 교회는 도시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KCMUSA | 2024-02-01
      교회가 다룰 수 있는 주요 문제들분주한 도시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지역 교회를 상상할 때, 주변 지역사회에 봉사와 도움을 제공하는 성도들의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다.그러나 최근 바나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한 가지 주요 관심 분야를 제외하고, 대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
    • 설교자 이야기: 하나님은 상한 마음으로 설교하도록 그를 부르셨다
      KCMUSA | 2024-02-01
      로버트 스미스 2세 목사 (사진: 비슨신학대학원) 설교계의 전설이자 오랫동안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한 로버트 스미스 2세(Robert Smith Jr.)가 은퇴한다.비슨신학대학원(Beeson Divinity School)의 한 학생은 설교학 교수인 이 로버트 스미스 2…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744427_7366.jpg
      [NJ] 세기총 신년하례예배 및 뉴저지 통일기도회 개최
      KCMUSA | 2024-01-31
      미동북부회장에 김태수 목사 선임하고 임명장 수여식 열어 한국전 참전용사 평화메달 수여식 및 신년축하음악회 개최세기총은 지난 1월22일 미국 뉴저지더블트리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세기총 신년하례예배 및 제42차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 뉴저지기도회’를 개최했다…
    • [AZ] ASU "혁신에 혁신을 더한다” 챗GPT 전면 도입하는 최초의 고등교육기관 된다
      아리조나코리아포스트 | 2024-01-31
      교육 현장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아리조나주립대학교(ASU 총장 마이클 크로 박사)는 지난 1월18일(목)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력하는 최초의 고등교육 기관이 됐다고 밝혔다.ASU는 오픈AI와 공식 계약을 맺고 이…
    • 남침례회(SBC) "세례자 최근 반등했지만, 세례자 숫자는 여전히 감소 추세"
      KCMUSA | 2024-01-30
      세례를 받기 위해 물속에 있는 남자 (사진: Unsplash) 최근 세례자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의 세례자 수치는 2000년대 초반 이후 여전히 감소 추세를 보여준다.대면예배를 실시하는 교회의 수가 훨씬 적어서, 남침례교(SBC) 회중들은 팬데믹 기간 …
    • 지역 사회 문제? 더 이상 교회에 기대하지 않는다!
      뉴스M | 2024-01-30
      교회 역할에 대한 [바나리서치]와 한국 [기윤실] 조사 결과지역 사회로부터 신뢰 못 받아[뉴스M=마이클 오 기자]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기독교 가르침을 품고 있는 교회는 지역 사회에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바나리서치]는 지난 1월 10일 교회에 대한 사회적 인식…
    • 美 기독교인 대다수 "18세 이전에 신앙 갖게 돼"
      데일리굿뉴스 | 2024-01-30
      '부모' 영향력 중요…교회·이웃·성경읽기 등 영향 미쳐  ▲미국 기독교인 10명 중 7명은 18세 이전에 신앙을 갖게 됐다고 답했다.(사진출처=Unsplash)[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의 기독교인 대다수가 성인이 되기 전 신앙을 갖게 됐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557807_8159.jpg
      [CA] 고 채동선 전도사 천국환송예배 눈물 속에 열려
      KCMUSA | 2024-01-29
      고 채동선 전도사 천국환송예배가 새생명비전교회에서 열렸다고 채동선 전도사 천국환송예배가 1월27일(토) 오후 3시 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고인의 마지막을 아쉬운 마음으로 환송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본당으로 사용…
    • cee4dbd91684afe29a431dcf2b6df5f8_1706288689_0503.jpg
      美서 고교생 총기난사 '부모 책임' 여부 공방 재판 '화제'
      데일리굿뉴스 | 2024-01-25
      검찰 "아들 폭력성에 관심 기울이지 않았다"며 과실치사 혐의 기소  미국에서 총기 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고교생 부모의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월 25일(현지시간)자로 보도했다.▲미국 미시간 주 고교 총기 난사 사건 피고인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