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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뉴욕 힐송교회 칼 렌츠 목사 재활 후 처음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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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1-15 | 조회조회수 : 9,1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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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렌츠 목사가 자전거에 자녀를 태우고 달리고 있다. 그는 뉴저지 몽클레어의 집을 150만불에 팔고, 캘리포니아로 이주, 맨해튼 비치의 450만불 짜리 주택을 리스해서 한달에 1만6천불의 월세를 내고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뉴욕 힐송교회의 전 담임 칼 렌츠 목사가 재활을 시작한 이래 처음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됐다.


    칼 렌츠는 30일 동안의 재활 치료 이후 처음으로 목격되었다. 그는 아내 로라와 함께 이른 아침 레돈도 비치에 있는 타겟(Target)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기사는 이 유명 목사가 호주인 아내와 팔장을 끼고 걷고 있었는데, 건강이 이전보다 약간 안 좋은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렌츠는 우울증, 불안 및 목회적 번아웃을 치료하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받으면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로라는 남편과 함께 길을 건너는 동안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것이 목격되었다. 아내와 세 자녀는 목사가 재활원에 머무는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12월 초 칼은 우울증, 불안, 목회적 번아웃으로 외래 환자 시설에 들어갔다. 센터는 엄청난 분노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신건강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그에게 30일 치료 프로그램을 받도록 조언했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 메일에 "그는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가족은 그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여정에서 그들의 사생활이 존중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고 기사는 덧붙였다.


    힐송교회의 창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11월 4일 그의 교회가 유명인인 렌츠 목사를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휴스턴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리더십 문제, 신뢰 위반 및 도덕적 실패 때문에 해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휴스턴 목사는 렌츠 목사 부부가 사람들을 위해 가졌던 선한 마음을 칭찬하고, 그가 사역에 기여한 선한 일까지 경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메일지는 휴스턴이 "그들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휴식과 회복의 시간 후에 하나님께서 힐송교회 밖에서 다른 방식으로 칼을 사용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그의 임기를 종료하면서 우리는 그가 여기서 한 좋은 일을 결코 평가절하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당시 칼은 그의 소셜미디어에서 "모든 사람의 신뢰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게시하고, 사역이 그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를 공유했다. 그러나 나중에는 자신이 불성실한 남편이었음을 인정하면서 모든 사람과 아내에게 사과했다.


    해임 발표가 있은 지 며칠 후, 그의 해임의 더 큰 이유에 대해 교회 지도자들에게 밝히는 휴스턴 목사의 오디오가 공개됐다. 그는 최고 기부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해임된 렌츠 목사의 배우자 부정행위는 이번 한 번만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결혼생활에 대한 자신의 불성실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 그러나 그의 상대방이었던 이집트-팔레스타인 여성이 그와 5개월 동안의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34세의 주얼리 디자이너인 카림(Karim)은 “그와의 관계를 여러 번 끝내려 했지만 칼이 계속 내게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 사실을 목사의 부인 로라가 알게 되었고, 목사가 이제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했을 때 마침내 끝이 났다"고 밝혔다.


    렌츠의 부정행위에 대한 실망으로 그를 영적 멘토로 여기던 유명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그의 아내 헤일리는 렌츠와의 관계를 끝냈다. 칼은 또 다른 유명인 타이슨 챈들러의 욕조에서 저스틴에게 침례를 주었다.


    뉴스가 나온 후 비버 부부는 인스타그램에서 렌츠 부부를 팔로우에서 해제했다. 저스틴 비버는 최근 자신은 힐송교회가 아니라 처치홈(Churchome) 교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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