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공격시 한 하원의원이 드린 강력한 기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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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회 의사당에서 일어난 트럼프 지지자들의 폭동을 찍은 비디오는 시위대가 국회 의사당에 들어갔을 때 하원의원 리사 블런트 로체스터(Lisa Blunt Rochester)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독교 작가이자 예배 지도자인 칼로스 휘테커(Carlos Whittaker)는 이 비디오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비디오에서 블런트 로체스터는 다른 의원들이 대피하는 동안 기도하고 있었다.
"아버지 하나님 당신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녀는 말한다. "모든 것이 선을 위해 협력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우리는 지금 모든 것을 통제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당신의 선한 뜻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것은 협력해서 선을 이룹니다"라고 기도했다.
"평화를 빕니다. 이 땅의 평화를 빕니다. 이 나라의 평화를 빕니다. 이 세상의 평화를 빕니다.”
그녀는 델라웨어 라디오 방송국에 출연, "다음으로 우리가 아는 것은 폭도들이 회의실에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무섭거나 긴장될 것 같았지만 '어디로 가야 하지? 어떡해야 하나? 이 방독면을 어떻게 열지?'와 같은 생각들이 더 많이 떠올랐다고 한다.
하원의원들은 다른 곳으로 대피했지만 의장단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숨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녀는 공화당의 발 데밍스(Val Demings) 의원도 기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 팔을 잡고 나는 그녀의 팔을 잡았다. 그녀는 나를 보고 말했다. '리사, 우리는 하나님이 이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계시거나, 그분이 이 같은 상황을 야기한 존재보다 더 크시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 순간 나는 슬픔과 분노에 차 있었다. 그러다가 나도 즉시 기도하기 시작했다. 치유를 위해 기도하고,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 기도했다."
그녀는 또 “주님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치유를 구합니다. 우리를 보호하려는 사람들을 보호해주세요”라고 요청하고, “이 의회의 모든 형제자매들을 보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우리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당신은 강력하기 때문에 우리는 당신에게 모든 명예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 감사드립니다”라고 기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