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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 목사 등 교계지도자들 '트럼프 지지자들 폭동'에 목소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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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1-08 | 조회조회수 : 2,9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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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조지 워싱턴 복장을 한 남자가 트럼프 깃발을 들고 워싱턴 기념탑 가까이에서 기도하고 있다.(사진: Carolyn Kaster, Associated Press)


수요일 오후 '도둑질을 중단하라'(Stop the Steal)는 집회에 참석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 국회 의사당 건물을 습격, 조 바이든이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임명되는 것을 막으려 난동을 부렸으나 의회는 바이든을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언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최소 1명이 총에 맞고 5개의 무기가 회수되었으며 13명이 체포됐다. 7일 현재까지 총 4명의 사망자가 발생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경찰은 최루탄과 수류탄을 배치, 국회 의사당 건물과 주변 지역에서 사람들을 제거했다. D.C. 뮤리얼 바우저(Muriel Bowser) 시장도 6일 오후 6시에 도시에 통금을 선언했다. 


이 같은 난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폭도들의 행동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시위에 대해서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남침례회신학대학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의 앨버트 몰러(Albert Mohler) 총장은 이를 “고삐 풀린 무정부 상태”라고 부르면서 이들의 행동을 비난했다. 그는 트위터에 “우리가 지금 워싱턴에서 보고 있는 것은 법과 질서에 대한 미국인들의 헌신를 무력화시키는, 질서를 잃은 고삐 풀린 무정부 상태의 모습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이 혼란을 일으킨 책임을 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위기 속에서 구원해주시도록 기도하라”고 썼다. 


남침례회연맹 총회장인 기어(J.D. Greear) 목사는 대통령에게 시위자들이 일으킨 폭력을 비난할 것을 촉구하면서 “평화로운 권력 전환은 처음부터 우리 민주 공화국의 상징이었다. 차기 대통령이 우리의 선택이었든 아니든 하나님의 안수받은 지도자를 존경하고 복종해야 한다. 이 폭도들을 비난하기 위해서 우리는 당신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함께 나아가자. 이 나라의 안전을 위해 기도한다.”


새들백교회 목사 릭 워렌(Rick Warren)은 “무장한 시위자들이 국회 의사당의 보안을 뚫고, 안으로 들어가서 남부 깃발을 뒤흔드는 무정부적 상황이며, 이는 비미국적, 반역적 행위이자 테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졌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속 트윗에서 워렌은 경건한 지도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성경적 통찰력을 제공했다. 그는 다음의 성경구절을 인용했다.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잠언 29:4)


남침례회연맹의 윤리 및 종교 자유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러셀 무어 회장도 시위자들의 공격을 “부도덕하고, 부당하고, 위험하며, 변명할 수 없는” 행태라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 국회 의사당과 우리 헌법에 대한 폭도들의 공격은 부도덕하고 부당하며, 위험하며, 그 무엇으로도 변명할 수 없는 행동이다. 우리나라에 일어난 일은 비극적이지만, 피할 수 있었던 일이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신은 이 위험하고 반헌법적인 무정부 상태를 막기 위해 폭도들의 이 같은 행동을 그만둘 것을 촉구할 도덕적 책임이 있다. 그렇게 하라."


유명 작가이자 오크힐스교회의 맥스 루카도(Max Lucado) 목사도 공격에 대해 혐오감을 표명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오늘날 DC는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평온과 평화로의 복귀를 기도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한다.”


기독교 연설가이자 작가인 베스 무어(Beth Moore)도 폭도들 중 일부가 전하는 예수는 성경의 예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나는 오늘 이러한 반역 한가운데 있는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예수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그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행동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복음서의 예수가 아니다"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저녁, 폭도들에게 자신이 그들을 사랑하지만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나는 당신들의 고통을 알고 있다. 나는 당신들의 상처를 알고 있다. 우리는 선거에서의 승리를 빼앗겼다. 압도적으로 내가 지지를 받았지만, 모든 사람들, 특히 나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이를 알고 있지만, 지금은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평화를 유지해야 한”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 우리는 법과 질서를 만들어낸 위대한 사람들을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아무도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힘든 시기이다. 이것은 사기 선거였지만 우리는 이 사람들의 손에 놀아날 수는 없다. 우리는 평화를 지켜야 한다. 그러니 집으로 돌아가라.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한다 당신들은 아주 특별하다. 당신들은 다른 사람들이 너무나도 악한 대접을 받는 것을 보았다. 당신들의 기분이 어떤지는 알지만 집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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