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중고소파에 숨겨진 4만3천 달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예수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중고소파에 숨겨진 4만3천 달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예수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중고소파에 숨겨진 4만3천 달러...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1-06 | 조회조회수 : 8,940회

    본문

    8d6c9c821d65bd24e52be6c074b5911f_1609958678_7896.jpg 

    (사진: Pexels/John Guccione/www.advergroup.com 스크린 샷)  


    중고 물품가게에서 산 중고 소파에서 발견한 43천 달러의 현금을 반환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이 미시간 남성은 같은 상황이 돼도 또 다시 이런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수님이라면 그렇게 하셨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시건 주 오비드(Ovid)의 하워드 커비(Howard Kirby)1년 전 오워소Owosso에 있는 한 해비타트 중고물품가게에서 70달러짜리 중고 소파를 샀지만, 그와 그의 가족은 비정상적으로 딱딱한 쿠션 때문에 소파가 무언가 잘못 됐다는 의심을 갖게 되었다고 MLive는 보도했다.

     

    그의 며느리는 소파의 쿠션을 뜯었는데, 그 안에서 현금 43170달러를 발견했다.

     

    커비는 변호사로부터 돈을 가질 법적 권리가 있다고 들었지만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이 남자는 그 돈을 주인인 소파를 기부한 가족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그는 나중에 그 가족의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돈을 소파의 쿠션 속에 숨겨두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그 돈으로 집값을 냈을 수도 있었다.

     

    커비는 "성령이 임하셔서 '그 돈은 너의 것이 아니다'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 이야기는 국내 및 국제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었다. 커비의 선행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자 커뮤니티는 이에 대응했다. 낯선 사람들이 커비가 살고 있는 집 바닥과 지붕을 새로 고치는 일에 노동력과 재료를 기부했다. 그리고 한 캐나다인은 커비를 위해 15천 달러를 모금한 고펀드미(GoFundMe)에 계정을 시작했다.

     

    커비는 인간 자체에 대한 존경심을 다시 되찾았다. 세상에는 선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 세상에 악한 사람들이 많고, 우리는 선한 일보다는 악한 일에 대해서 훨씬 더 잘 기억한다. 내가 한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이 돼서 기쁘다. 내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의 삶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그것이 바로 예수께서 하실 일이기 때문이다.”

      

    코비드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신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커비는 그가 멋진 한 해를 보냈다고 말한다. 커비의 열한 번째 손자가 태어났고, 이전에 실업 기간 동안 그와 함께 살았던 아들과 며느리도 근처에 집을 샀다.

     

    커비는 나는 현금 43170달러보다 더 큰 축복을 받았다라며, “내가 원하지 않는 일도 많이 일어났다. 그게 삶의 일부이다. 원하지 않는 일이지만, 낙담하지 않고 크리스천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감당한 그 당시를 되돌아보면, 지금과 같은 축복이 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힘들었지만 멋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6건 120 페이지
    • [시사] 부부 중 한 명만 소셜번호 있어도 1800불 수령
      LA중앙일보 | 2021-04-12
      작년에는 두 사람 모두 요구관련 규정 변경, RRC로 환급코로나19 경기부양 지원금 수표. [AP]지난해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사회보장번호(SSN)가 없으면 SSN이 있는 배우자에게도 1차와 2차 경기부양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았으나 올해 관련 규정이 바뀌면서 이들도 지…
    • UMC한인여선교회전국연합회 제2회 학당 열린다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4-12
      1회에 이어 이번에도 줌으로 … 주제는 ‘빈민선교’줌으로 열린 제1회 학당 참가자들 연합감리교 한인여선교회전국연합회(총무 김명래 전도사)는 지난 2월 제1회 학당을 개최한데 이어 오는 4월 24일(토)엔 제2차 학당을 ‘빈민 선교, 슬럼가에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개…
    • “아시아계 혐오범죄 본질은 인종차별” 한인교회들 나섰다
      국민일보 | 2021-04-09
      미국장로교 한인교회전국총회, 근절·처벌 강화 촉구미국장로교 한인교회전국총회는 총회 소속 교회에 주지사와 상·하원 의원 등에게 보내달라며 ‘아시안 혐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서신’을 첨부한 공문을 발송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뉴욕 퀸스 플러싱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 "당신도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이 될 수 있습니다"
      KCMUSA | 2021-04-09
      미주복음방송 4월 20일 “나눔 On(온) 캠페인 2021” 특별 공개방송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나님의 사랑을 모아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On(온) 캠페인” 특별 공개방송을 실시한다.오는 4월 20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 [시사] [WA] 쇼어라인 70대 백인여성, 아시안에게 욕했다 기소됐다
      SeattleN | 2021-04-09
      베트남 이웃에 "찢어진 눈, 헤이 미스 베트남, 오래 못 살거야"  시애틀을 포함해 미 전역에서 아시안 증오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쇼어라인에 사는 70대 백인 여성이 베트남인인 이웃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 등을 해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다.킹 카운티 검찰은 8…
    • [시사] ‘유령총’ 규제 강화한다
      뉴욕 중앙일보 | 2021-04-09
      바이든, 총기규제 방안 발표“총기 폭력은 전염병” 규정8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연단)이 총기규제 조치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과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이 함께했다. [AP]조 바이든 대통령은 8일 총기폭력을 ‘전염병’으로 규…
    • 미주 평등법 저지운동 미 전역 확산
      기독뉴스 | 2021-04-09
       미주평등법저지운동본부(이하 저지운동본부‧대표회장 한기홍목사)는 지난 3월30일 오후2시(미국 서부시간) 청교도 400주년 신앙회복운동 부흥회 강사단과 줌 회의(Zoom Conference)를 갖고 평등법저지운동의 전국적 확산 방안을 토의했다.저지운동본부는 이어 4월6…
    • f51643532aa183932a3c733a9e9f9fab_1617837623_5615.png
      "남자들이 오고 있다. 최악을 대비하라"
      KCMUSA | 2021-04-07
      캘리포니아의 250명 이상의 남성 수감자 여성 교도소로 이송 요청(사진: KMPH)수백 명의 생물학적 남성 교도소 수감자들이 자신의 "성 정체성"이 여성이라고 믿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교정 및 재활부(이하 CDCR)에 여성 교도소로의 이전을 용이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보냈…
    • f51643532aa183932a3c733a9e9f9fab_1617833918_0059.jpg
      힐송교회의 왜곡된 성 문화는 전통인가
      KCMUSA | 2021-04-07
      담임목사 브라이언 휴스턴의 아버지도 성범죄 혐의힐송교회 교직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안나의 아버지 에드 크렌셔 목사, 그는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빅토리교회의 담임이다.  (사진 : Victory Church) 펜실베이니아의 한 목사가 힐송교회를 비난하면서 이 교회가 직…
    • 빌 게이츠가 땅을 산 이유
      뉴스파워 | 2021-04-07
      [NCCK 사건과 신학-기후위기] 유승리 (미국연합감리교회 목사) 며칠 전 옥수수 농사를 짓는 교인과 대화를 할 일이 있었다. 네브래스카 넓은 평야에서, 대대손손 농사를 하는 마음씨 좋은 교인이 최근에 빌 게이츠가 농지를 샀다고 말했다. 내가 사는 곳으로부터 차로 한 …
    • 15427202ac4bd7e8796ceb6cd81f8c56_1617749508_009.jpg
      오픈도어스 회장 "부활절과 이후에도 박해받는 이들 위해 관심을!"
      KCMUSA | 2021-04-06
      오픈도어스 회장 겸 CEO 데이빗 커리 (사진: Open Doors USA)이번 부활 주일, 미국 오픈도어스 회장 겸 CEO인 데이빗 커리가 전 세계 기독인들에게 보내는 부활절 축하 메시지에서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커리는 "미국과…
    • 1~2년 기다렸다 받은 부활절 세례식 감동 넘쳐
      KCMUSA | 2021-04-06
      (사진: Shana / Lightstock) 지난해 2월, 미네소타의 베미지 복음주의 자유교회는 마침내 침례 통을 구입, 지역 대학 수영장이나 인근 호수가 아닌 교회당에서 침례를 실시하려던 열망을 이룰 수 있었지만, 교회는 1년을 기다려야 했다.팬데믹 봉쇄 동안 침례…
    •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너무 감격스럽다"
      LA중앙일보 | 2021-04-06
      한인 교계도 실내 예배한인 교회들이 부활 주일(4일) 전후로 저마다 현장 예배를 속속 재개하고 있다. 지난 4일 LA지역 주님의영광교회도 실내에서 예배를 진행했다. 김상진 기자 부활 주간 속속 재개모처럼 활기 되찾아"아직은 신중히" 중론"보건 수칙 준수해야"완연한 봄이…
    • 팬데믹 두번째 부활절…교계 생기 돌아
      LA중앙일보 | 2021-04-06
      행사 전면 취소 지난해와 달리인원 제한두고 대면 행사 개최‘계란 찾기’ 이벤트 재개 ‘북적’4일 부활절을 맞아 남가주의 한인교회들과 성당들에서 일제히 대면예배가 열렸다. 지난해 펜데믹 사테이후 1년 만이다. LA한인타운 천주교 성 바실 한인성당에서 교인들이 성체를 나누…
    • 아시아계 노부모 공격한 강도···아들은 긴 칼을 꺼내들었다
      한국 중앙일보 | 2021-04-06
      아시아계 노부부 금품 뺏는 미국 강도들과 긴 칼을 들고 쫓아나온 아들 모습. 현지 언론인 디온 림 트위터 영상 갈무리=연합뉴스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노린 증오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노부부를 상대로 금품을 뺏던 강도들이 칼을 든 부부의 아들에게 쫓겨 달아나는 모습…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