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자 베스 무어, '트럼프주의', ‘기독교 민족주의’ 거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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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에 28,700개의 리트윗과 128,000개의 좋아요, 6,000개 이상의 댓글 반응
▲ 사진 출처: 기독교 헤드라인 뉴스 ©뉴스파워 정준모
2020년 12월 14일, ChristianHeadlines에 따르면, 미국의 인기있는 복음주의 여성 강연자 베스 무어가 “기독교인들에게 '트럼프주의'를 거부할 것을 촉구하며, '기독교 민족주의는 하나님의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보도했다.
기독교 연사이자 작가인 베스 무어(Beth Moore)는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 민족주의”와 “트럼프주의”를 거부하라고 촉구하면서 소셜 미디어 논쟁을 달구었으며, 그녀는 이런 생각들은 신앙에 대해 “미혹적이고 위험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트윗은 곧 입소문으로 퍼져 월요일 아침에 28,700개의 리트윗과 128,000개의 좋아요, 그리고 16,000개 이상의 댓글 등 놀라운 호응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 나는 63세 6개월 나이로 미국에서 기독교 신앙인들에게 ‘트럼프주의’보다 더 놀랍도록 미혹적이고 위험한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 이 기독교 민족주의는 하나님의 것이 아니다. 그것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벧스 무어는 또한 후속 트윗에서 다음과 자세히 설명했다.
“...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우리는 지도자를 Cyrus라고 부르는 것으로 우상숭배를 성화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사이러스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왕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예수님입니다.”라고 하면서 트럼프 신봉을 비판했다.
무어의 트윗은 선거 결과에 대한 선거 후 반응에서 촉발된 것된 듯했다. 그녀의 발언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워싱턴 DC에서 “여리고 행진”을 개최한 다음 날에 나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선거가 조작되고 도난당했다고 주장했다.
무어는 또한 그녀의 트위터에 “기독교 트럼프주의의 위험한 우상숭배(The Dangerous Idolatry of Christian Trumpism)”라는 제목으로 여리고 행진과 선거에 대한 반응에 대한 비판 칼럼을 쓴 저자 데이비드 프렌치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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