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뉴저지 밀알 추수감사절 후원의 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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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목사)은 11월27일(금) 오후7시30분 온라인으로 제16회 추수감사절 후원의 밤(NJ Milal Thanksgiving Fundraising)을 열었다.
후원의 밤에서 단장 강원호목사는 “뉴저지 밀알선교단이 제16회 추수감사절 후원의 밤을 갖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참여하고 시청해 준 모든 분에게도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겸손하여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다. 그러면 큰일도 할 수 있다. 나의 연약함을 이해하는 자기 겸손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감을 준다”고 지적했다.
강목사는 이어 “복음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예수를 믿고 죄 사함 받는 것과 또 하나는 예수를 왕으로 영접함에 있다. 이 중 우리는 예수가 왕 됨을 너무 소홀히 했다. 죄를 용서하시는 복음과 예수가 왕 됨의 두 가지 복음을 증거 해야 한다. 복음의 왕인 예수가 전파될 때 사랑으로의 실천운동은 더욱 더 활발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강목사는 마지막 축도를 하기 전에 “2,3분간 기도하자. 기도의 제목은 장애인가족들이 더 가난한 나라의 장애인을 위해 선교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기도하자. 둘째는 장애인들이 거처할 수 있는 꿈터 마련을 위해 기도하자. 세 번째는 세계에는 5억 명의 장애인이 있다. 그들을 위한 풀타임 사역자가 지금의 100명에서 1,000명이 되도록 기도하자”며 함께 기도했다.
격려사를 한 최윤변호사는 “어려운 시기다. 이 시기에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장애인이다. 그들에게 줄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적극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현욱교수(카이스트)는 “코비디19가 우리를 어렵게 하고 있다. 비록 오늘 현장에서는 못 만나지만 온라인으로 만나게 돼 반갑다. 밀알에서 봉사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장애인 자녀를 둔 이영 시인(시카고)은 “장애인 사역을 감사드리고 축복하며 찬양 드린다. 내 삶속에 진정 아름다운 베틀이 짜여 질 수 있도록 사랑하기 위해 살아가는 모든 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격려사에 이어 뉴저지 밀알과 방글라데시 밀알이 소개된 후 앨렌(김광숙‧시각장애인‧5살 때 미국입양)의 인터뷰와 찬양이 있었다. 앨렌은 장애인 아버지 니콜스가 입양한 한국인 장애인 4명 중 한 명이다. 그는 현재 9년째 주정부 병원에서 텔레 컴뮤니케이션 메니저(공무원)로 일하고 있으며 결혼도 했고 아들도 있다. 그는 “오랫동안 밀알을 알게 돼 너무 기쁘다. 모두 코비디19를 잘 극복하기를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앨런의 인터뷰와 찬양이 끝난 후 밀알장애인들이 준비한 연주와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의 연주가 있었고 이어 이재서총장(총신대)의 인터뷰와 영상이 방영됐다.
이재서총장은 시각 장애인으론 처음으로 총신대학교 총장이 됐다. 그는 15세에 1급 실명(1급은 99%실명)자가 되었으나 한국총신대에 입학 졸업했다. 그후 미국으로 유학와 뉴저지 럿거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총신대에서 25년 동안 교수를 지냈다. 지난해 정년퇴임 후 총신대총장으로 선출돼 장애인들에게 희망 사표가 되고 있다.
이재서총장(세계밀알총재)은 1979년 한국에서 세계밀알을 설립했고 현재 세계 밀알은 21개국에 100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뉴저지밀알도 그 중의 하나다.
이 총장은 1992년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필라와 뉴저지 등에 밀알을 설립했다. 그 때 밀알설립에 강원호목사(총무국장)가 옆에 있었다.
이총장은 “나의 실명이 축복의 통로가 됐다. 1973년 5월, 빌리그래함전도대회에서 은혜를 받았다. 그리고 다시 좌절을 딛고 일어어서 오늘까지 왔다”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는데 사람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자격이 없어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능력을 주신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과 지혜로 지금까지 지내오고 있다. 여러분도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원 한다”고 축복했다.
뉴저지밀알의 추수감사절 후원의 밤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뉴저지밀알을 후원해 주기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교회는 다음으로 연락하면 된다.
뉴저지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목사) 30 Legregni Street, Saddle Brook, NJ 07663. 전화: 201-530-0355. Fax: 201-530-0344. Cell: 201-638-5148. Web: www.mijumilal.org 이메일 miju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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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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