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회 48%,'2020년 교회 재정 부족', 15%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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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후 교회 재정 가장 어려운 상황
현재 미국 경제 상황 반영
선교비, 구제금 등 기부금 현저히 감소
▲ 최근 미국 복음주의 교회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이후 교회 재정 수입이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흑인 교회(아프리칸 아메리칸)는 백인교회보다 더 많은 지출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더 줄어든 수입으로 목회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파워 정준모 * 사진 제공: The Rebel Christian
2020년 11월 11일(미국 현지 시간) ChristianHeadlines.com에 올라온 한 기사는 “설문조사: 개신교 목사의 48%가 2020년에 교회의 경제적 부족을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설문 조사는 LifeWay가 2020년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1,007명의 프로테스탄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및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다.
LifeWay Research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 “미국 개신교 목사들의 거의 절반이 ‘현재 경제가 교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회자의 48%는 교회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이 부정적이라고 답했으며, 15%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했다”고 했다.
또한 “15%는 경제가 교회 재정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고, 또한 “4%는 "매우 심각할 정도의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그러나 “목회자의 3분의 1 이상(35%)은 전혀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2018년부터 교회의 경제 상황을 조사해왔는데, 2020년 조사결과는 개신교 목회자의 절반 이상(51%)이 교회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계 미국인 목회자들은 자신의 회중이 ‘매우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 교회 예산 중 기부금 영역이 45%이고 응답자 중 33%는 기부금 수입이 예산보다 적다고 답했고 21%는 기부금 수입이 예산 수준보다 높다”고 응답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목사 중 48%는 2019년 (50%)의 예산 기부 수준보다 낮고 기부 수준이 낮았고, 백인 목회자들 중 31%는 예산 이하로 기부했다고 답했고 34%는 작년보다 더 적은 헌금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라이프웨이의 대표 McConnell은 “COVID-19의 경제적 영향은 매우 고르지 않았으며 여기에는 교회도 포함된다”고 했다. 또한 그는 “ 대면 예배를 드리지 않은 교회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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