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너희 밥 책임질 것 아니냐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하나님이 너희 밥 책임질 것 아니냐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하나님이 너희 밥 책임질 것 아니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6-30 | 조회조회수 : 2,681회

    본문

    ▶ 베트남 등 일부 아시아 국가 기독교인에 식량 지원 거부

    202006032154535e1.jpg
    지난 4월 베트남 하노이 시 인근 쌀 배급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식량난을 겪는 빈곤층들이 2m 간격을 유지한 채 쌀을 배급받고 있다. [연합]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국가가 경제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아시아 국가가 기독교 빈곤층 국민들에게 인도적 지원마저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박해국 감시 단체 ‘오픈 도어스’(Open Doors)에 따르면 최근 금융 위기와 식량 안보 위기가 나타나고 있는 베트남, 파키스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정부에 의한 이 같은 비인도적인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최근 아동과 노인이 포함된 약 100명의 기독교 빈곤층 주민에게 식량 지원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도어스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18 가구 약 107명의 기독교인들에게 “당신들이 기독교인이니 하나님이 챙겨주실 것 아니냐. 정부는 당신들 가족에 대한 책임이 없다.”라며 식량 지원을 단호히 거절했다고 한다.

    이 지역 오픈 도어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음식을 구하지 못할 정도로 가난해 그저 쌀만 매일 조금씩 아껴 먹는 실정이다. 정부의 음식 지원이 오는 날이면 다른 주민에게는 음식이 배급되지만 이들은 번번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음식을 받지 못해 굶는 날도 많다고 한다. 공산국가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도 매년 기독교 박해 국가로 지정되고 있다.

    오픈 도어스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기독교 박해 국가 순위 21위로 정부 관리를 통한 차별, 협박, 고문 등 박해 정도가 매우 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트남 기독교인의 약 80%는 몽족 등 소수 민족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학교 입학 및 의료 서비스 불허 등 사회적 차별이 극에 달하고 있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4건 150 페이지
    • 뉴멕시코의 두 메가쳐치 성탄전야예배로 1만 달러 벌금
      KCMUSA | 2021-01-04
       COVID-19 팬데믹 중에 성탄전야예배를 드린 뉴멕시코의 두 메가쳐치에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 있는 갈보리 교회(Calvary Church)와 레거시 교회(Legacy Church)는 지역 관리들이 "두 교회가 모두 뉴멕시코주의 COVI…
    • 찬송가 데이터베이스, 2020년 가정예배로 인기 폭발
      KCMUSA | 2021-01-04
      지난 해 이용자 780만 명... 2019년보다 20% 증가 2020년에 우리는 COVID-19 대유행으로 주일과 연휴를 집에서 보냈다. 집에서 일하고 집에서 학교에 다녔으며 심지어 집에서 예배에 참석했다.찬송가 사이트 Hymnary.org에 따르면 많은 기독교인들이 …
    • 7eee2ac8aecbf6f2a9001948eb905a13_1609799413_0914.jpg
      [TX] 경찰에 쫓기던 남성 교회에 숨어들어 목사 살해
      KCMUSA | 2021-01-04
      (사진: Al Bawaba)경찰에 쫓기던 21세의 남성이 주일 아침에 교회로 들어가서 목사를 살해하고 다른 2명에게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마샬의 마이트레즈 듄트 울렌(Mytrez Deunte Woolen)로 알려진 범인은 지난 토요일…
    • NC 교회 대규모 집회 예고에 제2의 코로나 19 확산 우려
      KCMUSA | 2021-01-04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에 있는 "만인을 위한 기도의 집 교회"(United House of Prayer For All People). (사진: YouTube/WCNC 스크린샷)지난 10월 행사에 참석한 200여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 급변한 결혼관에도 미국인 대부분 '남녀 결혼' 희망
      뉴스파워 | 2021-01-04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커플 상승... 합법적 결혼식 비율이 하향세 보여 급변한 결혼관 속에 미국인 대부분 남녀결혼 희망하고 있다.그러나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커플 상승하다. 합법적 결혼식 비율이 하향세를 보이다.*출처: brides.com*최근 크리스천헤드라인 …
    • 2021년 목회 현장이 2020년보다 더 나은 5가지 이유
      뉴스파워 | 2021-01-04
      코로나 위기 속에 좌초되지 말고 다시 세워야 할 방안들  출처: church answers 홈페이지*교회연구소(church answers) 소장인 탐 레이너는 새해 교회 현장을 전망하면서 “2021년의 기회는 2020년의 위기보다 크지 더 나은 이유 5가지가 있다”고 …
    • 7eee2ac8aecbf6f2a9001948eb905a13_1609779873_6066.JPG
      [강원근 목사의 신년 메시지] 다른 파장의 위력으로
      KCMUSA | 2021-01-04
      강원근 목사(뉴욕감리교회 담임)한국의 전통적인 소리꾼들은 소리 연습을 할 때 폭포 앞에서 연습을 합니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을 한들, 한 인간이 뿜어내는 소리가 그 거대한 폭포의 소리보다 절대로 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소리의 경지에 이른다는 ‘득음’을 할 때, 드디…
    • 존 파이퍼 "팬데믹 기간을 낭비하지 말라"
      KCMUSA | 2021-01-02
      존 파이퍼 목사가 "Cross for the Nations Conference"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Cross for the Nations 2020)"팬데믹 기간을 낭비하지 말라." 신학자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2020년 12월 29일에…
    • 403be78ede94119492abb40296c72824_1609622202_3562.jpg
      [NY] 아이들 성탄 저녁 차리려 식료품 훔친 여성…대신 돈내준 경찰
      연합뉴스 | 2021-01-02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한 경찰관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저녁상을 차려주려고 도둑질한 여성들을 붙잡는 대신 오히려 사비로 식료품을 사줘 화제가 되고 있다.2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서머셋 경찰국 소속의 매트 리마는 크리스…
    • [문석호 목사의 신년사] "길은 보입니까?’아닙니다! 단지 희망해 볼 뿐입니다!"
      기독뉴스 | 2021-01-01
       ▶ ‘길은 보입니까?’/ ‘아닙니다! 단지 희망해 볼 뿐입니다!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늘 기대와 설레임으로 들뜨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전개되지 않은 날들의 ‘새로운 펼침’이란 종종 ‘희망의 찬가’를 부르기를 소원합니다만...그러나 21세기에 이미 들…
    • [시사] 2021년 ‘소의 해’,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뉴욕 중앙일보 | 2021-01-01
      언택트·뉴노멀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한인 비즈니스, 언택트 마케팅 강화로 돌파재택근무 문화 확산으로 ‘워라밸’ 수준 향상주거공간 중요성 커지며 외곽 주택 수요 커져맨해튼 파이낸스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돌진하는 황소(Charging Bull)’와 ‘두려움없는 소녀(…
    • 코로나 속 지구촌, 조용한 2021년 카운트다운
      데일리굿뉴스 | 2020-12-31
      ▲지난해 뉴욕 타임스스퀘어 신년 행사(사진출처=연합뉴스)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세계 각국은 이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 2021년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미국 뉴욕에서는 타임스스퀘어 볼드롭 행사가 비공개로 진행된다. 타임스스퀘어는 새해 카운…
    • [시사] [코로나 임팩트] “원격이민과 로컬의 시대” 세계 석학들이 말하는 미래
      한국 중앙일보 | 2020-12-31
      세계석학들이 말하는 포스트팬데믹.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전문가들은 "물리적 이동 없이 국경을 넘나드는 '가상 세계화'가 빨라지고 있다"며 "새로운 글로벌 거버넌스가 필요해질 것"이라고 …
    • 08eeb4af1a396b7e073c442b6ed5d09e_1609356951_9517.jpg
      [림학춘 목사의 신년 메시지] 신축년에 희망을 신축하는 하나님의 사람들
      KCMUSA | 2020-12-30
       림학춘 목사(라구나힐스교회) 새해를 맞아 온 성도님들과 그 가정과 사업 위에 주님께서 각별한 은혜와 평화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021년은 흰 소띠 해인 신축년(辛丑年)입니다. 신축년에 신축(新築)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2020년 한 해 팬데믹 동안 무너진 것들을 …
    • [노승환 목사의 신년 메시지]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KCMUSA | 2020-12-30
      노승환 목사(캐나다 밀알교회)성경에 의하면 하루는 저녁에 시작이 됩니다.아침에 눈 떠야 하루 시작인 것으로 생각하는 우리 사고의 반전을 요구합니다.밤이 지나야 낮이 오는 것이 순서입니다.밤에 사람은 취침하나 하나님은 여전히 역사하십니다.하루의 시작을 사람의 활동이 아닌…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