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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미국 교회 1/5 영구 폐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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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헤럴드| 작성일2020-08-29 | 조회조회수 : 3,274회

    본문

    바나그룹 데이비드 키나만 회장 주장
    크리스천포스트 NPR인터뷰 인용보도
    키나만 회장, “인원과 재정 축소 원인”
    출석은 줄고 인터넷 활동은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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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그룹 회장 데이비드 키나만은 향후 18개월 이내 미국 교회 1/5이 영구적으로 폐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후에도 미국 내 교회 20%에 해당하는 5분의 1이 회생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 돼 우려를 낳고 있다.

    주류 기독교 매체인 크리스천포스트는 26일 기독교 여론연구단체인 바나그룹 회장 데이비드 키나만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비드 키나만은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국인 NPR(National Public Radio)과의 인터뷰에서 교회들이 수개월 동안의 폐쇄를 겪은 후 일부 교회들은 회생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키나만 회장은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달리 다른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정부의 셧다운 정책이 연초에 비해 느슨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외로 교회를 찾는 사람들이 적다는 것이 한 측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키나만은 향후 18개월 안에 미국 내 교회 5분의 1이 영구적으로 폐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키나만은 수년 동안의 교회들의 출석인원과 재정상황의 변화들을 보며 이미 2개월 전 이같이 예측했으며 최근 상황을 보면서 더 확실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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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키나만 회장

    그는 교회들이 회생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재정적인 부분이 뒷받침 되지 못하는 것을 꼽았다. 교회를 다시 연다고 해도 과거에 비해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 것이며 그 만큼 재정이 충족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키나만은 목회자들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다고 예상했다. “팬데믹이 끝난 후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한 목사들이 최초 70%에서 최근엔 58%로 감소했다”며 “교회가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하더라도 온라인을 통한 활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키나만은 교인들의 헌금생활에도 변화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교회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교회 공동체 인원들의 헌금에만 의존하지 말고 지역 커뮤니티에서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보안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크리스찬포스트는 실제로 연합감리교회의 지난 4월 총 헌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미국복음주의협회가 팬데믹 이후 1000여 개의 교회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3분의 2의 교회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헌금 액수가 줄었다. 34% 정도의 교회는 감소율이 10~20% 이상, 22%는 30~50% 이상, 9%는 75%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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