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예배 만족하지만, 대면예배 대신할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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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0-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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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Facebook)
온라인예배를 드리고 있는 신자 10명 중 9명은 온라인예배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신자들은 바이러스가 지나가면 대면예배로 돌아가겠다고 응답했다.
퓨리서치는 수년 동안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종교적 신념, 신앙실천 및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응답자들에게 온라인예배 참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는 2020년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성인 10,211명이 무작위로 선정되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자들 사이에서 온라인예배 및 시청 중에 경험하는 개인적 위로에 대한 만족감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예배 참여자 10명 중 9명은 온라인예배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신자들은 코비드19 팬데믹이 지나가면 직접 대면예배로 돌아가겠다고 응답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전염병 이전과 이후 사이에 있을 신체적 대면예배 참여 정도에는 큰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특정 교단에 관계없이 온라인 예배는 종교활동으로 널리 이해되는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와 텔레비전에서 제공되고 있는 온라인예배에 관해서 물었을 때, 현재 온라인과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대부분의 신자들은 매우 또는 비교적 만족하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신자의 3분의 2는 온라인 예배가 자신의 영적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절반 이상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54%), 37%는 비교적 만족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반면에, 온라인예배 참여자 중 소수이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예배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5%는 코비드19 팬데믹이 지나도 대면예배에 덜 참석하게 될 것 같다고 응답했는데, 일반적으로 온라인예배에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하지만, 코비드19 팬데믹이 끝난 후 대면예배에 기꺼이 참여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10명 중 9명이라는 사실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KCM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