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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너무 종교적이거나 너무 종교적이 아니거나
응답자의 33%만이 트럼프가 개신교인이라고 응답
종교와 정치성향에 따라 트럼프 종교관에 대한 이해도 달라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너무'종교적이지 않거나 전혀 종교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장로교인으로 알려졌으며 종종 복음주의 지도자들과 관련이 있지만, 그의 종교적 신념과 종교적 행동들에 관한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 미국인들 사이에는 광범위한 의견이 있다고 퓨 리서치 센터는 전했다.

이번 여론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종교에 대한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절반은 트럼프의 종교가 “무엇인지 확신하지 못하거나”(34%) 그가 “종교가 없다”(16%)고 응답한 반면 33%만이 그가 “개신교인”이라고 응답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트럼프가 특별히 종교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대통령이 “그리 종교적이지 않다”(23%) 또는 “전혀 종교적이지 않다”(40%)고 생각한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4명 중 1명 이상(28%)은 그가 “약간” 종교적이라고 보았지만, 10명 중 1명보다 조금 적은 7%만이 “매우 종교적”이라고 대답했다. 3분의 1 이상(34%)은 트럼프의 특정 종교에 관해서 불확실하다고 응답했다.

퓨 보고서에 따르면, 스스로 장로교인이라고 주장하는 트럼프는 개신교회에 등록된 아홉 번째 대통령이다. 트럼프가 후보를 선포한 지 2개월 만에 발표된 2015년 CNN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는 뉴욕 퀸즈 자치구 자메이카 인근에 있는 제일장로교회에 참석했다고 한다. 350년 전에 설립된 이 교회의 성명서에 따르면 그는 이 교회에 출석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CNN 보고서는 후에 트럼프가 1628년에 설립된 맨해튼의 마블 컬리지에이트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긍정적 사고의 힘"의 저자인 노먼 빈센트 필이 1932-1984년부터 52년간 이 교회의 목사였다. 필은 1993년 말에 사망했다.

보고서에 인용된 교회의 성명서에 따르면, “트럼프의 부모는 수년간 활동적인 교인이었고 그의 자녀 중 한 명은 세례를 받았다”며, 교회와 함께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교회의 성명서는 트럼프가 “활동적인 교인은 아니었다”고 인정했다. 퓨 리서치는 “트럼프는 지금은 정기적으로 장로교 교회에 참석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퓨 리서치는 트럼프는 자신의 영적 조언자로, 전에 오순절 교회들을 이끌었던 폴라 화잇을 포함하여 다양한 신앙 단체의 지도자들과 연대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 중에는 댈러스에 있는 제일침례교회 목사인 로버트 제프리스(Robert Jeffress) 남침례회연맹 지도자가 있다.

이들과 다른 기독교 단체들과의 연대에도 불구하고 퓨은 “미국인의 절반보다 적은 숫자만이 그를 기독교, 특히 개신교와 연관시킨다”고 말했다.

미국 성인의 절반(44%)만이 트럼프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보았으며, 33%는 개신교인이라고, 8%는 가톨릭 신자로, 2%는 그가 “명목상 그리스도교인”이라고 응답했다.

그리고 10명 중 2명 이하인 16%는 트럼프가 종교가 없다고 믿고 있으며, 2%는 무신론자, 13%는 특정 종교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보다 작은 비율(5%)의 사람들은 대통령의 종교를 “무언가 다른 것”으로 묘사한다. 그들의 응답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요구했더니 이 그룹의 많은 응답자들은 트럼프가 자신을 숭배한다고 생각하거나 돈이나 권력을 숭배한다고 주장하며, 그는 가짜 기독교인이거나 종교인인 척하는 사람이거나 악한 사람이라는 가혹한 응답을 내놓기도 했다.

응답자들의 종교와 정당에 지지는 “이 문제에 대한 분명한 의견 차이”를 보여준다.

백인 복음주의자, 비 복음주의적 개신교인, 백인 가톨릭 신자를 포함한 유대인과 백인 기독교인들은 다른 그룹들보다 공화당에 기울이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그룹들보다는 트럼프가 개신교인라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여론조사는 밝혔다.

퓨 리서치는 자신들의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과 공화당에 대한 공감대는 “민주당과 그들의 지지자들이 트럼프가 기독교인(60% vs. 31%), 더 구체적으로는 개신교인(47% vs. 23%)이라고 말할 가능성보다 약 2배 높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응답자의 4분의 1은 “트럼프가 종교가 없다”고 응답했는데 여기에는 트럼프가 “무신론자”라고 응답한 4%와 “특정 종교가 없다”고 본다고 응답한 5명 중 1명이 포함된다. 반면, 이 런 유의 응답을 한 공화당원은 7%에 불과하다는 것을 비교해 보면 민주당원들은 트럼프에게는 “종교가 없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트럼프가 종교적이냐 아니냐가 매우 다양하게 판단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퓨 리서치는 10명 중 6명 이상의 공화당원과 공화당 지지자들(62%)은 트럼프가 “매우” 종교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10명 2명 이하의 민주당원과 민주당 지지자들(12%)만이 그 의견에 동의했다고 한다.


KCMUSA.org
KCMUSA 제공 (원문보기)
[2020-03-26 18: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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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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