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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크리스 호지스 목사, “교회는 크리스천만을 위한 곳 아냐”

▲앨라배마 주 버밍햄 하이랜드 교회 창립자이자 담임 목사인 크리스 호지스(Chris Hodges)가 2018년 7월 힐송 컨퍼런스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HILLSONG

앨라배마 주 버밍햄 하이랜드 교회의 크리스 호지스 목사는 "교회는 '교인들'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힐송 컨퍼런스에서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 교회는 우리를 위해서 존재하는 작은 클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교인들을 위한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버밍엄에서 45,000명이 넘는 교회를 이끌고 있는 호지스는 "나는 개인적으로 교회가 우리에게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올 수 있는 곳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교인들을 훈련시켜 예수님이 어떻게 삶을 살았는지, 어떻게 그가 사람들에게 봉사했는지를 가르쳐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은 발견된 자들(이미 그리스도인들)보다는 "잃어버린" 자들(불신자들)과 함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하나님의 관심은 이미 찾은 자녀들이 아니라, 잃어버린 자녀들을 향하고 있다"라고 호지스는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 메가처치 목사는 복음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다가 갈 때 다음과 같이 말하기를 좋아한다. "복음으로 바꾸려고 하기 전에 먼저 그들과 연대하라"(Connect before you correct.)

그는 성경에서 예수가 세리 삭개오에게 다가갔을 때를 인용하면서 "예수는 그를 고치기 전에 먼저 그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그의 집에 유했다"고 지적했다.

호지스가 주문 제작한 옷을 받을 수 있는 선물 증서를 받았을 때 그는 자신이 가게에 그들의 신을 전시해 놓은 힌두교 재단사가 있는 양복점에 있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곳을 방문을 하는 동안 그의 치수를 재고 옷감을 고르는 동안 재단사는 그가 목사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신앙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그들은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방문이 끝날 때, 재단사는 호지스에게 자신의 가게를 방문한 다른 목사들과는 매우 달랐다며, 그 목사들은 자신에게 힌두교 신들이 거짓이며 그가 지옥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재단사는 후에 호지스 교회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지스는 자신이 타 종교에 대해서 다른 목회자들의 견해에 대해서 동의하더라도 그러한 유형의 접근 방식은 사람들로 하여금 교회를 전혀 가고 싶지 않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의로워서 부르신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 있는 존재가 되라고 부르셨다”고 하면서, “그들을 변화시키려고 하기 전에 먼저 그들과 연대하라. 그래야 변화가 가능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호지스의 책 "다니엘의 딜레마: 타협의 문화 속에서 진리를 굳건히 지키는 법과 제대로 사랑하는 법(Daniel Dilemma: How to Stand Firm and Love Well in a Culture of Compromise)"은 작년 말에 발행됐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제대로 잘 사랑하면서 성경적 진리에 굳건히 설 수 있다. 왜냐하면 진리 위에 굳게 선다는 것은 논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얻을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남들을 바꾸려하기 전에 먼저 남들과 연대하는 비결을 배울 때 우리는 오늘날의 어려운 질문에 대해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진리로 대응할 수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예수님이 한 일이 무엇인지, 그의 제자들을 오늘날 왜 부르셨는지를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처한 문화적 현실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치들을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는 것이 그의 주된 바람이라고 말했다.


KCMUSA.org Young Cho 기자
KCMUSA 제공 (원문보기)
[2018-08-30 14: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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