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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무신론자들 달러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삭제 시도 실패

▲수세기 동안 미국의 공공건물과 달러에 새겨진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모토가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미네소타 학교에서의 공개전시에 반대한 이후 현재 논쟁 중에 있다. 사진: pixabay/tbit

무신론자들이 항소법원에서의 패배, 미국의 동전과 지폐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God In We Trust)"라는 국가적 모토 제거에 실패했다. 이들은 이러한 패배에 대해서 "극도로 불쾌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폴에서 열린 제8차 순회 항소법원은 화요일 하급법원이 지난 2016년 12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 모토가 수정헌법 제1조 언론의 자유와 종교적 권리를 위반한 것은 아니라고 판결한 결정이 옳은 것임을 3 대 0으로 손들어줬다.

가상의 원고인(New Doe Child # 1)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의회를 상대로 시작한 이 소송건에서 무신론자이거나 무신론자의 자녀인 27명의 개인과 2개의 무신론 단체는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혔다.

순회 판사인 레이몬드 그루엔더(Raymond Gruender)는 그 모토가 특정 종교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며, 달러가 그들의 믿음과는 반대되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는 무신론자들의 주장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루젠더 판사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모토를 비헌법적인 종교문제로 삼아 헌법 논쟁을 벌이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한 주장이라는 하급법원의 주장에 동의했다.

"헌법은 정부가 우리의 종교 자유에 대한 전통을 장려하고 '축하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미국 돈에 관한 이 모토가 종교적인 정서에 부분적으로 기인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동전과 지폐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문구를 넣은 것은 역사적 관례이다"라고 덧붙였다.

원고를 대표하는 변호사 마이클 뉴도우(Michael Newdow)는 로이터 통신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 모토가 수정헌법 제1조에 정교분리에 위반된다는 원고들의 주장이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법원은 중립적이어야 하지만 이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는 '극도로 불쾌한' 판정이라고 주장했다.

뉴도우는 과거에 미국의 충성맹세 서약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는 문구를 반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소송에서 실패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모토는 미국에서 많은 논쟁의 중심에 있었다. 8월에는 플로리다 주지사 릭 스콧(Rick Scott)이 서명한 포괄적인 교육법안( sweeping education)이 발효되어 주 내의 모든 학교 건물에 이 국가적 모토가 전시된다.

이 법안을 후원한 플로리다 민주당 하원의원 킴벌리 다니엘스(Kimberly Daniels)는 지난 3월에 "그렇게 중요한 모토를 내버리거나 숨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레이크 카운티 목사 크리스 워커(Chris Walker)도 "이 모토는 우리 역사의 일부이며, 미국의 일부이다.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과 건국의 아버지들이 만들어낸 것이 바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모토이다"라고 하면서 릭 스콧 주지사의 법안에 대해서 강력하게 지지한 바 있다.


KCMUSA.org Young Cho 기자
KCMUSA 제공 (원문보기)
[2018-08-29 15: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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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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