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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미국 청소년, 무슬림이 가장 많은 차별 당해


▲미국 젊은이들은 무슬림이 가장 많은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사진 출처: Mic

대중종교연구소(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 이하 PRRI)와 MTV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청소년의 대다수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종교적 차별을 당하는 그룹은 이슬람교도라고 믿고 있다.

이 조사는 “오늘날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무슬림이 오늘날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는 데 동의한다. 10명 중 8명(84%)이 오늘날 미국의 무슬림들이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유대인(32%), 복음주의 기독교인(24%), 무신론자(18%)가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들은 3분의 1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7년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15-24세의 흑인, 백인 및 히스패닉계 청년 2,023명을 대상으로 한 응답으로, 95% 신뢰 수준이며, 오차 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2.7%이다.

젊은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의 차별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는지 조사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5%는 지난 12개월 동안 스스로 불공정한 처우를 받았다고 답했다.

PRRI의 CEO인 로버트 P. 존스는 “성희롱과 성폭력 이슈에 관해 중요한 전국적인 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실시된 이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대와 20대 초반의 젊은 미국인들은 남성성에 대한 전통적 묘사로 인해서 심각한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젊은 여성들은 남성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기대감이 남성들로 하여금 성적으로 공격적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하게 하는 씨앗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젊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소수 집단이 가장 많은 박해에 직면해 있다고 응답했는데, 응답자의 72%는 흑인에 대한 차별이 많다고 믿었으며 다른 79%는 트랜스젠더 사람들이 다수의 타깃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정치가 종교보다 국가를 더 많이 분열시키는 문제라고 말했다. 77%는 미국인들이 정치 때문에 매우 분열되어 있다고 말했다. 반면 57%는 부와 소득, 48%는 인종, 38%는 종교적 신념이 분열의 원인이라고 응답했다.

PRRI는 “종교 분열 문제에 있어서는, 젊은 흑인 개신교인들이 국민이 분열되었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큰 집단이라고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젊은 흑인 개신교인의 대다수(54%)가 종교에 의해 국가가 분열됐다고 응답했는데 이에 비교해서 10명의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 중 4명(44%), 기독교인이 아닌 종교인(43%), 종교가 없는 젊은이들(40%)이 이에 동의했다. 백인주의 개신교 10명 중 3명 이하(29%)과 가톨릭 젊은이(28%)들만이 종교에 의해 국가가 분열돼 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타종교인들은 종교적 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훨씬 높았다.

비 기독교 종교인의 약 16%는 지난 해 종교로 인해 불공정한 처우를 받았다고 응답했는데, 이에 비해 흑인 개신교인은 9%, 백인 복음주의자은 8%, 가톨릭 교인은 5%만이 종교로 인한 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2017년 5월에 나온 바나리서치센터의 비슷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종교 단체는 정치적, 사회적 신념에 따라 더욱 분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리서치는 복음주의 기독교인, 복음주의가 아니지만 중생을 경험한 기독교인, 명목상 기독교인, 비기독교 신앙의 지지자들과 종교 회의론자들이 2016년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분열이 깊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사회의 분열을 야기하는 논쟁거리 중 일부는 “흑인의 목숨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 성소수자 권리 및 환경 문제가 포함되고 있다.


KCMUSA.org Young Cho 기자
KCMUSA 제공 (원문보기)
[2018-01-10 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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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08:14: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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