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USA.org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
로그인이 안되세요?  ID PW
Main Contents
설교 KCM방송 칼럼 뉴스 교회 카페 찬양 목회 선교 게시판 도서
현재위치 : Home >> 뉴스 >> 한국교계뉴스 2017년 11월 21일 02:18 (LA 기준)
미주교계뉴스
한국교계뉴스
지역교회소식

미주기독뉴스

크리스천위클리
기독일보
미주크리스천신문
크리스천헤럴드
뉴스엠
크리스찬투데이
크리스찬저널
크리스찬타임스

 

한국기독뉴스
크리스천투데이
크리스천노컷뉴스
기독신문
한국성결신문
고신뉴스
한국크리스찬신문
기독교연합신문
미션투데이
교회연합신문
기독뉴스
침례신문
데일리굿뉴스
기독교타임즈
한국기독공보
들소리신문
크리스찬트리뷴
한국기독신문
미션매거진
제주기독신문
국민일보

 

영문기독뉴스

The Christian Post
Christianity Daily
Christian Science Monitor
Christian Retailing
Christianity Today

 

미주일반뉴스

미주중앙일보 미주한국일보

 

한국일반뉴스

연합뉴스
경향신문
노컷뉴스
동아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
한국일보
YTN
오마이뉴스
MBC아이엠뉴스
미디어다음
쿠키뉴스
뉴시스
문화일보
쿠키뉴스
한겨레
SBS
미디어오늘
프레시안

 

한국경제뉴스
매일경제
아이뉴스24
파이낸셜뉴스
mbn
한국경제TV
머니투데이
이데일리
헤럴드경제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스포츠/연애
리뷰스타
스타뉴스
스포츠칸
뉴스엔
스타다큐
스포츠서울
일간스포츠
[현장에서] 명성교회,하나님과 함께하는 세습도 있나?

서울 강남의 초대형 명성교회가 12일 ‘부자 세습’을 통과시켰다.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가 후임으로 위임됐다. 수년 전부터 교계에서 쉼 없이 떠돌던 ‘명성교회 세습추진설’이 현실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명성교회의 등록 교인 수는 10만 명, 연간 재정만 350억 원에 달한다. 장로교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교회다.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

올해는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이다. 그래서 명성교회의 ‘부자 세습’이 더욱 당혹스럽다. 500주년에 흐르는 개혁교회의 가치를 배신했기 때문이다. 중세의 가톨릭은 부패했었다. 교황의 여자 문제는 종종 불거졌고, 자식을 둔 교황까지 있었다. 심지어 교황의 아들이 교황이 된 적도 있었다. 요한 11세는 교황의 아들로 이야기된다. 당시 교회법상 30세가 넘어야 교황이 될 수 있음에도, 그는 20세도 되기 전에 교황의 자리에 올랐다. 일종의 ‘부자 세습’이었다.

루터는 이런 풍토에 강한 반기를 들었다. 왜 그랬을까. 교회가 예수의 가르침과 거꾸로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루터는 거기에 구원이 없다고 판단했다. 명성교회에서 강행한 ‘부자 세습 ’앞에서도 ‘종교개혁 정신’ ‘마르틴 루터의 사상’ ‘초대교회의 회복 ’같은 기독교의 고귀한 가치는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만다. 명성교회 측은 ‘잠시 내리는 비판의 소나기"라고 판단하는 모양새다. 실제 김삼환 목사 측의 한 장로는 전화 통화에서 “왜 남의 교회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명성교회를 비판하려면, 등록교인이 된 뒤 내부로 들어와서 비판하라”고 강변했다.

김하나 목사는 매사추세츠 주립대와 프린스턴신학교를 나왔다. 엘리트 경력이다. 그는 2013년에 청어람 아카데미가 공동주최한 종교개혁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세습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다. 당시 김하나 목사는 교회 세습을 세 부류로 나누며 “아들의 입장에서 운명이라 생각하고 세습한 사람,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세습한 사람, 야심을 가지고 좋게 준비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명성교회의 담임목사직을 맡으라고 해도 맡지 않을 것”이라며 “세습 금지는 시대의 역사적 요구”라고 단언한 바 있다.


그랬던 김하나 목사가 왜 ‘세습 수용 ’쪽으로 방향을 틀었을까. 개신교계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자식에게 교회를 넘기려는 원로목사의 개인적 욕망도 있겠지만, ‘승계 이후’에 대한 우려가 더 크지 않았을까.” 통상 큰 교회의 후임 목사가 외부에서 초빙될 경우, 교회에서는 종종 ‘권력 투쟁’이 벌어진다. 원로목사를 둘러싼 장로 그룹은 일종의 기득권 세력이다. 이에 맞서 그동안 소외당하던 장로들이 신임 목사와 결합해 주도권 싸움을 벌인다. 후임 목사로서는 ‘적폐청산’을 내걸며 원로목사가 쌓아온 비리를 폭로하는 게 빠른 길이다. 그래서 “세습이 최고”“아들이 최고”라는 말이 교계에서 정설마냥 떠돈다.

2014년에는 명성교회에서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8년간 재정책임을 맡았던 장로 P씨가 투신자살했다. 당시 교회 안팎에서도 큰 논란이었다. 주로 제기된 의혹은 ‘비자금 800억원’이었다. 김삼환 목사 측은 “P장로가 교회 잉여금에 대해 누적 보고를 하지 않고, 해당 연도의 잉여금만 보고를 해왔다. 그건 잉여금이지 비자금은 아니었다"며 "죽음은 개인적 문제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김삼환 목사는 2015년 말 은퇴할 때 명성교회에서 받은 은퇴 위로금 29억원을 교회에 전액 반납하기도 했다. 당시 손뼉을 치는 사람도 있었지만, "오히려 껌값"이라며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는 교계 관계자와 목회자들도 상당수였다.

12일 명성교회에서는 김하나 목사의 위임예식이 열렸다. 세습을 확정 짓는 최종 행사였다. 김삼환 원로목사는 “주님이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지 않겠나 확실히 믿고 있다”고 강조했고, 김하나 목사는 “단 한 명만 남을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가장 아름다운 교회인 줄 믿는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있으니 ‘하나님과 함께하는 세습’이란 말이 떠오른다. 생각할수록 궁금하다. 그들이 말하는 하나님이 우리가 아는 ‘성경 속의 하나님 ’인지, 아니면 세습을 위해 따로 만든 ‘그들만의 하나님 ’인지 말이다.

백성호 기자 vangogh@joongang.co.kr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조인스
미주중앙일보 제공 (원문보기)
[2017-11-13 16:57:36]
전체기사보기    프린트하기
KCMUSA

2017-11-21
02:18:59 AM
리플달기

한주간 가장 많이 본 기사
본케 목사 고별 …
미국에서 가장 땀…
[TN] 동성결혼 용…
오프라 윈프리가 …
[TN] 거리에서 성…
4천년 된 앗수르 …
[NY] 뉴욕 힐송교…
[TX] 언론의 작은…
[동영상] 11월 14…
"예수 초상 떼고 …
[GA] “코치가 학…
[워싱턴 DC] 내셔…
[TN] 테네시주 교…
[동영상] 11월 15…
[동영상] 11월 17…

KCMUSA.org 기사
폴라 화이트 목사…
150년 된 성서유…
윌리엄스 대주교,…
팀 티보우, 다리 …
페리 노블, "아직…
프랑스 공공건물…
핍박 속에서도 수…
이스라엘 군인들 …
[동영상] CBS 뉴…
[동영상] 11월 18…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 www.kcmusa.org 설교 | KCM방송 | 칼럼 | 뉴스 | 교회 | 카페 | 찬양 | 목회 | 선교 | 게시판
재단소개 | 서비스센터 | 교회/기관등록 | 문의하기 | 웹사이트제작 서비스 | Privacy Policy
KCMUSA, 2975 Wilshire Blvd. #670, Los Angeles, CA 90010
Tel. 213.365.9188 | Fax. 213.365.9132
Copyright ⓒ 2003-2017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