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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프성서번역회 창립 75주년 맞아 감동 영상


위클리프성서번역회가 창립 75주년을 맞았다. 위클리프가 등장하기 전에는 성서를 모든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멀지 않아 그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클리프성서번역회의 크리스티 프리츠는 “우리는 창립 75주년을 맞았다. 지난 75년 동안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돌이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위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위클리프는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을 수 있을 때까지”라는 제목의 책을 ​​발표했다. 이 책은 위클리프성서번역회의 역사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이루셨던 일에 대해서 보여준다.

위클리프성서번역회 1917년 윌리엄 캐머런 타운센드에 의해 설립되었다. 미국 태생인 타운센드는 젊은 시절 남미 과테말라에서 스페인어성서를 보급하다 칵치퀼(Cakchiquel) 인디언 족을 만났고, 대다수 인디언들이 스페인어를 모른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어느 날 추장이 타운센드에게 “당신의 하나님이 그렇게 똑똑하다면 왜 우리말을 모르는가?”라고 물었다. 그 말에 충격을 받은 타운센드는 그날부터 칵치퀼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10여 년의 세월 동안 칵치퀼어를 배운 타운센드는 1929년에 마침내 인디언을 위한 칵치퀼어 신약성서 번역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성서를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뜻을 같이한 동료들과 1934년 언어훈련학교인 ‘캠프 위클리프’를 설립했다. 이름은 영어로 성경을 번역한 존 위클리프의 이름에서 따왔다.

타운센드는 종종 “가장 훌륭한 선교사는 원주민의 언어로 쓰인 성서”라고 말했다. 그는 “성서는 안식년도 필요 없고, 외국인이라 배척받을 일도 없고, 은퇴도 사망도 없다”며 성서번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942년 위클리프성서번역회(WBT: Wycliffe Bible Translators)를 설립하고 미전도 부족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된 성서를 보급하려는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기 시작했다. 75주년을 맞은 현재까지 위클리프성서번역회는 전세계 550개 이상의 언어로 성서를 번역했지만, 아직도 1,800개의 언어로 성서가 번역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1917년 타운센드가 스페인어 성서를 보급하기 위해 과테말라로 가다.


▲1931년 칵치퀼(Cakchiquel) 인디언 족의 언어로 번역된 신약성서가 완성, 출판되다.


▲1933년 전세계의 최소 1천여 개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미전도 종족들이 그들의 언어로 된 성서를 갖고 있지 못했다.


▲1934년 여름 성서 번역을 위한 코스가 시작되다.


▲미국 각 지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오렌지 카운티 남동쪽에 있는 위클리프성서번역회 본부에서 봉사하고 있다.(Susan Jacobson/Orlando Sentinel)


▲위클리프성서번역회의 회장이자 대표인 브루스 스미스가 위클리프성서번역회 본부의 칼라풀한 벽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san Jacobson/Orlando Sentinel)


kcmusa.org Young Cho 기자
KCMUSA 제공 (원문보기)
[2017-11-10 15: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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