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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텍사스 교회 총격사건 희생자 캠페인 백만 달러 모금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초청 설교자 홀컴 목사의 가족들. 이번 총격 사건으로 8명이 사망하고, 아들과 손녀 2명이 부상당했다. 사진 출처: (SCREENSHOT: GOFUNDME)

텍사스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제일침례교회가 속한 남침례회 교단이 교회에서 사망한 26명의 장례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총격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온라인상에서의 기금 모금 활동에 100만 달러 이상이 기부됐다.

목요일 오후 현재까지, 제일침례교회 지난 주일에 일어난 역사적인 학살 희생자들을 위해 13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되었으며, 그 중 많은 기금이 이번에 초청 설교자로 와서 예배를 인도하다가 총격에 희생당한 브라이언 홀컴의 가족들을 위해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장 중이던 프랭크 포머로이 담임목사를 대신해 예배를 인도한 브라이언 홀컴 목사와 주일학교 교사인 아내 칼라, 며느리 크리스탈과 크리스탈의 세 자녀 에밀리, 메간, 그레그, 아들 마크와 그의 한 살짜리 딸 노아가 숨졌다.

크리스탈의 남편인 존은 다리에 총격을 받았으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고 다른 두 자녀도 목숨을 건졌다.

경찰 당국은 오전 11시경에 범인 데빈 켈리(26세)가 교회 건물에서 루거 AR-556 소총을 발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의 총격으로 26명이 죽고, 20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는데, 이 작은 교회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온 것이 바로 홀컴 가족이었다.

주일날 일어난 이 대학살 소식이 알려진 이래 온라인 기금조성 플랫폼인 GoFundMe에서는 적어도 26건의 개별 캠페인이 만들어져 학살 희생자를 위한 기금 마련 활동을 벌이고 있다.

26개 캠페인 중 적어도 5개가 홀컴 가정에 헌정되어 목요일 오후 현재 희생자에게 제공된 기부금 중 900,000달러에 가까운 액수를 받았다.

홀컴 가족을 위한 가장 인기 있는 캠페인은 이미 500,000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이 캠페인에는 “가족처럼 가까운 친구 태라 멕눌티”와 임산부인 홀컴의 며느리 크리스탈의 태어나지 않은 아기 등 홀컴 가족 10명의 이름이 거명되었다.

크리스탈의 남편 존은 캠페인에서 “우리 아기는 아들인지 딸인지 모른다. 태어나지도 못한 채 사망한 나의 아기의 이름은 칼린 브라이트 빌리 밥 홀컴이다. 이 이름은 아이들이 아기일 때 갖게 되는 애칭 중에서 아내 크리스탈이 뽑은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캠페인을 만든 크리스토퍼 포스터는 게스트 설교자의 딸인 사라 홀컴 슬라빈과 19년 이상 우정을 나눠온 친구였다고 한다. 그는 지난주일 교회에 늦었기 때문에 학살을 피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는 “사라 역시 교회에 늦게 도착해서 희생에서 피할 수 있었는데, 그녀는 아버지, 엄마, 오빠, 임산부인 올케, 4명의 조카들과 어릴 적부터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테라를 잃었다. 그의 또 다른 오빠인 존은 엄마, 아버지, 형제와 그의 부인, 그리고 두 명 이상의 부상자를 포함한 세 명의 자녀들을 한 날 한 시에 잃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속해서 “홀컴 가정이 11월 5일 교회 총격사건에서 10명의 가족이 죽거나 심각한 부상을 당한 슬픔에서 가능하면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 1백만 달러로 1인당 10만 달러를 제공할 수 있는데, 가능한 한 더 많은 가족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인기 있는 캠페인은 이번 공격으로 어머니와 그의 두 자매를 잃었으며, 그 자신도 5차례 총격을 받은 5살 된 라일랜드 워드를 돕기 위한 것이다. 그의 병원비를 위해 92,000달러 이상이 모금되었다.


kcmusa.org Young Cho 기자
KCMUSA 제공 (원문보기)
[2017-11-09 16: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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